최근 본 상품

  • 상품이 없습니다.

상품평

좀 크네요
  • vip karak**
  • 2020.12.03
  • 조회수 531
  • 댓글 1
작성자 후기 >

그 동안 끼고 있던 M-pact는 L사이즈까지 밖에 없어서 그걸 끼면서 '이건 잘 맞는 것과 좀 작은 것의 중간 정도'라고 느껴왔습니다.. '혹시 XL이 나오면 그걸 사야지' 하고 있었죠..  그런데 M-pact 방한장갑이 나왔습니다..  손 시려웠던 작년 겨울을 생각하며 곧장 지르려는데 XL 사이즈가 있는겁니다..  오호..   


받아서 껴보고 바로 쓰는데요..  방한성능은 조금 의심스럽습니다..  3M 씬슐레이트를 사용하는 다른 장갑도 있는데 그것도 그리 따뜻하지 않았었거등요..  게다가 이 M-pact 방한장갑은 기존에 가지고 있던 3M 씬슐레이트 장갑보다 더 얇아요..  뭐.. 그래도 그냥 M-pact 끼는 것보다는 따뜻하겠죠..  작업 열심히 하면 손에 열도 오를거고..  기존에 사용하던 3M 씬슐레이트의 장갑은 미끄러워서 작업용으로는 사용할 수 없었습니다.. 방수도 전혀 안되었고요.. 


사이즈 문제인데요..  손과 장갑이 밀착이 안되는 수준으로 크네요..  공구를 사용할 때 손에 힘을 좀 줘야지 어쩌면 장갑 안에서 손이 미끄러져서 공구를 놓치는 사태가 날 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장점도 있네요..  어차피 장갑 끼고는 주머니에서 작은 물건을 꺼내거나 담배갑에서 담배를 꺼낼 수가 없어서  한 쪽 손을 벗어야 하는데 기존의 장갑들은 장갑을 벗는데 두 손을 다 사용해야 했거등요..손가락을 하나씩 빼야 했으니까요..  그런데  이 방한장갑은 장갑낀 손을 겨드랑이에 끼고 잡아당기는 것만으로 장갑을 벗을 수 있습니다..ㅋㅋ  담배 피우기 쉬워졌음요..ㅋ


결론은 그냥 방한장갑으로는 좋은 편이다..  방한장갑치고는 손가락도 자유롭고 일부 방수도 되고 미끄럽지도 않고..   작업용 방한장갑으로는 살짝 부족하다.. 손가락의 터치도 이 정도 두께의 방한장갑으로는 제대로 작동시키기 어렵고 어차피 장갑 벗어야 한다.. 방한성능과 작업성능을 양립시키려면 씬슐레이트를 조금 덜 넣어 더 얇게 만들고 차라리 손등의 충격방지 고무를 지퍼식으로 부착하여 안에 소형 핫팩을 넣을 수 있게 했으면 어땟을까 싶다..는 의견입니다..

vip NETPX
2020.12.03 18:19
안녕하세요 넷피엑스 입니다. 상품평이 다른 회원분들께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저희 제품 꾸준히 이용해주시고 앞으로도 구매에 도움이 될 만한 상품평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