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인데 코로나19 때문에 전세계가 난리고...
아이들과 와이프 크리스마스 선물은 챙겨줬는데 정작 내껀 없고 ㅜㅜ
그래서 구매한 "오라이트 오펜2" 내돈내산 크리스마스 선물입니다.
작년에 오라이트 바톤을 샀다가 아버지한테 드린 이후 거의 1년반만에 구매한 오라이트.
에어캡으로 꽁꽁 감싸서 배송이 왔는데 박스에 흠집하나 없네요.
몇몇 업체는 충전재 없이 보내서 뚜껑열리고 제품 훼손되고....역시 넷피엑스는 배송부터 신경써 주시는거 같네요.
포장박스 짱짱하고 뒷편에 스펙이 써있습니다.
120..60..20..5..루멘
솔직히 밝기에 대해서는 지식이 없어서 이번 기회에 공부 좀 해볼 예정입니다.
박스 개봉샷 입니다.
포장 박스가 짱짱한 이유가 있었네요. 플라스틱 케이스로 2차 포장이 되어 있어
엄청 튼튼합니다. 케이스 퀄리티도 좋네요. 그냥 버리기엔 아까운 케이스 입니다.
본품과 플라스틱 케이스 내부를 감싸며 추가 구성품이 결속 되어 있습니다.
충전케이블과 추가 볼펜심 한개 아무래도 파손주의 상품이다 보니 케이스에도 신경을 쓴 것 같네요.
라이트 ON/OFF 버튼은 꼭지에 달려있네요. 딸깍딸깍 거리며 눌리는 느낌이 일반 라이트를 켜는 느낌입니다.
볼펜기능은 가운데 되어 있는데.
음...개인적으로 왜 가운데에 이런걸 했을까...라는 생각이 좀 드네요.
볼펜 몸통이 나선형이라 전체적 그립감은 좋은데 가운데 볼펜 버튼 때문에 살짝 불편한 느낌입니다.
이부분 때문에 별점 한개 빠지네요....
상단 클립은...엄청 강합니다.
재질이 플라스틱이 아니라 어지간해서는 안부러질 만큼 단단합니다.
손가락이 아플정도로 당겨봤는데 잘 벌어지지도 않네요.
라이트는...배송이 오자마자 켜본거라 배터리 완충이 아닌것 같은 느낌입니다.
완충을 하고 다시 켜봐야겠지만...위에도 말씀드렸듯이 루멘에 관련해서는 잘 몰라서...
일반 라이트와는 조금 다르겠지만 볼펜이 달려있는 라이트 치고는 밝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충전 케이블은...C타입 입니다. RCR123배터리는 5핀이라서 오라이트는 5핀을 사용하는 줄 알았는데..
C타입...이건 좀 맘에 드네요.
마지막으로 글씨 쓸때의 느낌....아....
아직 제트스XX의 느낌을 따라 갈 수는 없는것인가...
부드럽게 써지는것 같으면서도 어디선가 살짝 걸리는 느낌...
문제되지는 않을것 같지만 자꾸 쓰게되면 어딘가 어색한 느낌....
회의때만 잠깐씩 쓰는거라 그냥 참고 쓰도록 하겠습니다.
해당 후기는 많은 회원분들께 유익한 정보가 될 수 있습니다. 더더욱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