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의 사용 목적에 맞는 가방을 구성하려다보니 필요성이 느껴져 구입한 스몰 인서트입니다.
인서트와 함께 가방을 구성하기 위해 주문한 몇가지 이쁜 아이들이 도착했네요.
요즘 날씨에 꼭 필요한 안그래도 하나 사고싶었던 두툼한 전술? 등산? 양말이 사은품으로 따라왔습니다^_____^
일단 비닐을 벗겨보면
이렇게 양면으로 되어있습니다.
몰리가 가로, 세로로 필요에 따라 사용하기 편리한 디자인이네요.
손잡이는 클립으로 탈부착이 가능합니다
일단 러쉬12에 넣어봅니다.
딱 들어맞습니다.
당연히그렇게 만들었겠죠ㅋㅋ
잠깐 요 러쉬12에 대해 넉두리좀 하자면
넷피엑스에 블랙 재고가 없는 관계로 피치못하게 몇 일 전 다른 온라인 공식 쇼핑몰에서 구입한 녀석인데요.
받고 몇 일 뒤 보니 물건에 하자가 있더군요.
국내에 블랙 재고가 씨가 마르고 제가 구입 후 바로 품절이 떠서 검수 잘 해야지했는데 그 결정적 하자를 나중에야
봤지말입니다ㅠㅠ
교환품도 없을거같아서 걍 쓰기로 했지만 볼때마다 짜응이나긴합니다.
전시상품이라도 있으면 바꾸고싶다ㅠㅠㅠㅠㅠㅠㅠ
넷피엑스가 아니고 다른 쇼핑몰에서 구입한것이니 오해는 마시고요..
그럼 각설하고^^;;
저는 이 인서트를 이렇게 쓰려고 구입했습니다.
같이 구입한 5.11 패디드파우치를 결합하여 이안이와 오래된 미러리스를 안전하고 깔끔하게 보관하기위해서이지요.
근데 이게 가방에 쏙 넣는데 까지는 문제가 없는데.......
이때 좀 심각한 상황이 벌어집니다.
네 고개를 숙입니다.
아무것도 넣지않았는데
걍 저절루 푸---욱---숙입니다.
저와 같이 무게가 좀 나가는 물건을 수납했을때는 정말 심각한 문제입니다.
아무리 신속한 분리를 위해 플럭서블한 형태로 제작되었다하더라도 이대로는 파우치 안의 내용물을 꺼낼때마다
빡침이 하늘을 뚫을것만같지 않습니까???
아 어쩌지...
내 백팩의 완성은 좌절되는 것인가...
역시 비싼 것들과는 인연이 없는 것이가...
뭐 연결이라도 해보려 해도 12의 등판은 열쇠고리 끈 하나 없이 매끈하기만 합니다.
있는거라고 하이드래이션? 호스가 나오는 구멍뿐..!!
아 이구멍에라도...
가방에 닫는 쪽 몰리를 선으로 연결해서 구멍을 통해 뒤로 빼서 어디라도 동여매서...
넘 추잡스럽다는 생각이드네요.
뭐 없을까 잠시 고민하던 중 번득 떠오르는 것이 있는것입니다.
콘도르?의 파우치인가요!!!
똭 뒤집어 보면
바로 요고!!!!!
유
래
카
!
!
!
사진으로 보여드리겠습니다.
깔끔하게
섰습니다.
꼿꼿이 섰습니다.
벽돌 같은 라이카를 품에 안고도 당당히 서있습니다.
이렇게 워너비 시스템을 또 하나 만들어가네요.
저는 마침 저 클립이 있어서 이용했지만 따로 유용한 무언가가 있으면 한 번 이용해보시면 괜찮을 듯싶습니다.
별거 아닌데 장황하게 늘어놓은거같네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택틱컬 기어와 즐거운 일상 되시기 바랍니다.
다음 사용기에 올릴 것들을 덕지덕지 붙인 하자 12!
인테리어 끝내고 테스트겸 동네 한 바퀴^^
해당 후기는 많은 회원분들께 유익한 정보가 될 수 있습니다. 더더욱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