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min : 관리자를 말하죠?

현장관리자라면 작은 종이조각이나, 얇은 수첩을 들고다닐 일이 많을 것 같습니다.

각종 절차들을 적어둔 시간표나, 체크리스트들..

9mm 맥파우치야 두 말할 필요가 없지만,

그 옆의 수납공간에는

A4지를 딱 세 번 접은 종이를 넣으니 딱 맞습니다.

업무에 필요한 체크리스트를 간단히 넣고 이것저것 메모도 하구요.

Rite in the Rain의 4X7 슬림노트도 딱 좋습니다.

그 사이즈는 수납공간 입구까지 길이가 올라오는데

벨크로 사이에 종이가 들어가니까 둘이 달라붙지 않게 되어서 좋습니다.

역설적으로 들릴지 모르겠지만, 이 벨크로가 힘이 좋아서, 한번 붙으면 잘 안 열리는데

마치 이걸 노리고 사이즈를 설계한 것처럼, 사이즈가 딱 맞습니다. ㅎㅎ

AOR1 색상 몇 개 안 남았을텐데, 누가 가져가시려나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