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여름에 넷피엑스 구경하다가 남편 입으라고 726 여름반팔을 샀었는데 너무 편하고 좋더라구요.

그래서 긴팔도 있나 하고 찾아보다보니 비슷한 기능성 긴팔티도 있더라구요

그래서 고민없이 질렀습니다.

다크 그레이 색상으로 나온 726 티셔츠

구매할 때 넉넉하게 XL 사이즈로 주문하게 되었는데요.

면이 보들보들해서 남편이 살에 닿는 느낌이 굉장히 편하다네요 ㅎㅎ

지금 입기에는 조금 얇은 감이 있어서 운동할 때나 집에서 입기 좋을 것 같습니다.

목부분에는 박음질이 정교하게 잘 되어있습니다.

티는 가끔 잘못사면 목 늘어남이 심한데 이건 세탁하거나해도 늘어남이 없어요.

오래동안 편하게 입을 수 있을 것만 같네요.

그리고 소매 팔꿈치 아랫쪽 부분이랑 허리라인에도 이렇게 박음질이 되어있는데요.

움직임 부분을 조금 더 편하게 할 수 있게끔 되어있는 것 같아요.

확실히 기능성으로 제대로 나온 티셔츠가 아닐까 싶습니다.

그리고 양 쪽 소매 부분에는 이렇게 손가락 홀이 나있어요.

엄지손가락을 뺄 수 있게끔 디자인되어있는데요.

남편은 거의 운동복으로 사용하다보니 따로 이용하는 기능은 아니었던 것 같아요 ㅋㅋ 

겨드랑이랑 어깨 닿는 부분은 이렇게 패턴이 들어간 부드러운 소재로 되어있어요.

이 부분이 땀흡수가 되는건지 남편이 되게 맘에 들어하네요.

그리고 자칫 심심할 수 있는 디자인에 포인트도 된 것 같아서 좋아요

그리고 제일 좋은 점!!

신축성이 어마어마 합니다 ㅎㅎㅎㅎ

쫀득쫀득하게 잘 늘어나다보니 옷을 입었을 때 불편함이 1도 없네요.

역시 구매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착용샷이에요.

726이 사이즈가 좀 작게 나오는 편으로 알고 있어서  XL 로 구매했는데

조금 여유있는 핏으로 입기에 좋네요.

참고로 남편은 176cm에 64kg 정도 되는 마른 체형입니다.

비슷한 분들 좀 핏하게 입으시려면 M이나 L 정도 입어도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꼭 운동복으로 아니어도 일상복으로 봄가을에 입고다니면 너무 괜찮을 것 같네요.

가성비 너무 좋은 티셔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