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눈이 오면서 심각하게 날씨가 추워졌잖아요ㅠㅠ;; 좀 따뜻할만 하면 다시 추워지고...
기존에 일상용으로 백팩을 사용했는데 손이 시렵다보니 야외에서
소지품 꺼내기가 힘들어지더라구요..ㅋ
가방을 안들고 가볍게 다니자니 그래도 몇몇 필수 소지품을 패딩 주머니에
몰아 넣기엔 확실히 무리가 있었구요^^;;
가볍게 편하게!! 사용하기 위해 웨이스트백을 구매했습니다ㅎ
사진으로는 좀 회색빛으로 보였는데 실제로 보니까 회색빛이 도는 검정빛에 가까웠어요ㅋㅋ
처음 도착했을때는 봉투에 깔끔하게 넣어져 있었구요~~
원단 느낌 자체가 먼지가 잘 털리는...ㅋㅋ? 코팅처리가 된듯이 맨질맨질합니다!! 우비같아요ㅋㅋ
뒤에는 웨이스트백 답게 어깨끈이 있는데 저 끈이 안전벨트같은 소재라 인상적더라구요
예전에 프라이탁이라는 리사이클링 브랜드 가방을 구매한적 있는데 비슷한 느낌이 듭니다ㅋㅋ
어깨끈에는 버클이 있어서 힘들게 머리위로 벗을 필요 없고 좋아요ㅎ
사용해보시면 알겠지만 보통 버클보다는 견고하고 곡선이 없는 사각형의 느낌....!! 튼튼해요~
저 둘레조절 하는 플라스틱 부분 옆으로 벨크로가 있더라구요..? 보니까 둘레조절하고
남아서 달랑거리는 어깨끈이 접힌채로 벨크로에 쌓여있었어요ㅋㅋㅋ 여러모로 신경을 많은 쓴 느낌이라 좋았습니다
그리고 뒷면을 보면 양쪽 끝에 또 끈같은게 있는데 정확한 용도라고 말씀드릴수는 없지만
제생각으로는 어깨끈 사용을 안할때 저 안쪽으로 껴서 파우치처럼 사용도 가능할거같구요ㅎㅎ
이런식으로 몰리나 스트랩 연결도 가능할것같은데 그러면 아무래도 몸에 닿게되니ㅋㅋㅋ 좀 불편하겠네요
아무튼! 주머니를 살펴보자면 앞에 아이폰 xs가 딱 맞게 들어갈 사이즈의 주머니가 있구요
안쪽이 주황색 원단이라 검은색 안감일때보다 소지품 찾기가 편하겠더라구요??
그리구 앞주머니 아래쪽에 가죽으로된 벤퀘스트 로고가 있습니다ㅋㅋ
보이시나요...!! 핸드폰으로 촬영하다가 크기샷을 꼭 보여드리고 싶어서 패드로 건너왔어요ㅋㅋ
그리고 메인 주머니는 지퍼에 손잡이가 달려있어서 열기 편하더라구요
그리고 캐리어에서나 보던 잠금장치가...(? 뭐 좌물쇠가 포함된 제품은 아니지만
캐리어처럼ㅋㅋㅋ 양쪽 지퍼가 겹쳐지더라구요 별도로 가벼운 철사형태 좌물쇠 구매하면
더 안전하게 사용할수 있을듯요ㅎ
그리고 한국의 자랑(?ㅋㅋㅋㅋ YYK 지퍼를 사용했더라구요
마감처리나 부자재나ㅎㅎ 전체적으로 만족스러운 퀄리티예요
메인 주머니 열어보고 깜짝 놀랬어요 생각보다 촘촘하게 가득차있는 수납공간...!!
실제로 가방이 좀 아담한 편이라 그런지 사진보다 확 와닿더라구요ㅋㅋ
한쪽에는 메쉬?? 뚫려있지 않으니 메쉬는 아닐까요.. 아무튼 반투명한 원단의 주머니가 있고 앞쪽 포켓과 마찬가지로
안감이 부드럽게 처리되어있어요
반대쪽에는 서로 연결된 고리가있구요
이쪽면도 마찬가지로 부드러운 원단이 있더라구요
그리고 얇게 슬롯처리 되어있었어요
이중으로 슬롯 처리 돼있어요 뒷쪽은 길게 이어진 슬롯이 있고
그 앞으로는 반 나눠진 두개의 미니 슬롯이 있더라구요
이어폰이나 열쇠같은거 보관하기 좋겠어요ㅎㅎ
그리고 미니슬롯 앞으로는 잘 늘어나는 밴드 소재 몰리웨빙같은게 있어요
펜이나 라이트 걸어두기 좋을듯요
이건ㅋㅋㅋ 민망하지만 가장 모두에게 와닿는 크기 비교샷이 아닐까 싶어...
누구나 집에 100매 짜리 물티슈 하나쯤은 있잖아요ㅋ?
사이즈 감이 확 오시쥬ㅎㅎ? 큰사이즈 물티슈정도?? 물티슈보다 조금 큰정도에요
이건 메인 주머니 크기 비교샷이구요~~ 앞주머니보다는 확실히 공간이 널널합니다
그리고 뒤늦게 발견했는데 뒷쪽에도 지퍼달린 주머니가 있어요!! 심지어 넓음!!
ㅋㅋㅋㅋ 저기에 지갑같은거 넣어두면 아무도 모르겠더라구요 지퍼가 좀 숨어있고 되게 밀착된 구조임
이건 밀덕답게 파우치랑 비교한 샷인데요...
역시 물티슈가 감이 확 오지않나요^^ㅋㅋㅋㅋ
마무리는 소심한 착용샷으로~ 딱 지갑/휴대폰/보조배터리/손소독제 들어갈 정도의 가방을 찾고있었는데
예상보다 널널해서! 저거 다 넣고 라이트도 한 세개는 휴대가능할듯요ㅋㅋㅋ
저처럼 가벼운 가방을 찾고계신 분들께 추천해요~~ㅎㅎ
해당 후기는 많은 회원분들께 유익한 정보가 될 수 있습니다. 더더욱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