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에 보유하고 있던 메카닉스 오리지널 코버트에 만족해서,
패드로 보호능력이 보강된 장갑을 하나더 구비해봤습니다.

착용감은 손 앞뒤로 있는 보강재로 인해, 오리지널처럼 아주 자연스럽진 않지만
손등의 5mm쯤 하는 패드가 제공하는 보호기능 치고는 꽤 편한 편입니다.
첫 느낌은 장갑 앞뒤 보강재 사이에 손을 넣는 느낌입니다. 조이지도, 헐렁하지도 않게 적당히 잡아줍니다. 
손가락에 패드가 있음에도 주름이 있어, 주먹쥐기/ 반대로 휘는 동작 모두 잘 소화합니다.  

손목은 오리지널보다 넉넉한 통으로, 긴소매 옷 위로 감아도 될 정도로 넉넉합니다.
 
그리고 의외로 스마트폰 터치가 상당히 잘됩니다.
오리지널 코버트로는 스마트폰 이용시 버벅인 적이 좀 있는데, 
재질이 다른건지 패드로 인해 접촉이 양호한건지 이건 인식이 진짜 잘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