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피엑스 신상품을 보다가 특이한 신발을 발견하였다. 신발이 아닌 신발! 어느 인터넷 쇼핑몰에 이와 유사한 제품을 본 기억이 있었다. 효과적인 운동을 위해 활용할 가치가 있을 것으로 그 당시 생각만 하고 구매하지는 않았다. 그러나 넷피엑스에서 나의 옛 기억을 깨트리는 사건이 오늘 일어났다.
맨발로 땅을 걷는 것이 몸에 좋다는 것은 누구나 막연하게 알고 있다. 왜 그럴까? 그 이유는 두 가지를 들 수 있다.
• 해부학적 - 발에는 모든 신경이 존재한다. 지면에 불규칙한 환경이 모든 근육과 신경을 자극 함으로써 온몸을 순환시키기 때문이다.
• 물리학적 - 지면과 발이 접지했을 때 소량의 전류가 지면에서 몸으로 흐르게 된다. 이때 음이온을 발생하여 몸을 정상화시키고 해로운 것을 몸에서 배출 시키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어린아이처럼 행복감을 느낄 수 있다. 새하얀 눈이 내릴 때 사람은 기분이 좋아진다. 수증기가 눈으로 변하면서 다량의 음이온을 발생하기 때문이다. 중요한 결정을 할 때 음이온 발생기가 근처에 있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사각진 박스의 깔끔한 포장상태로 값어치 있어 보였다. Skinners Sock Shoes (Olive Green) 의 활용 용도와 창업자의 문구가 적혀있다. "완성은 더 이상 더할 것이 없을 때가 아니라, 빼앗을 것이 없을 때 이루어진다." -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 보통 제품에 이런 문구를 쓰는 회사들은 사업 철학을 중요시하는 옹골진 기업들이 많다. 포장만 보드라도 남다른 혁신을 추구하는 멋진 기업으로 보인다.
제품의 기능 설명과 정품 보증서 및 정품 등록 안내까지 제품에 대한 철저한 관리를 하고 있다는 것을 잘 알 수 있었다.
여러분이 보는 것과 제가 보는 것이 똑같을 것이다. 타이어 고무를 분쇄해 양말에 붙인 그러한 모습이었다. 신발 측면에 제조사 마크가 표기되어 있다.
겉감의 원단은 두툼한 등산양말과 같았으며 안감은 부드러운 원단으로 되어 있어 있다.
아담한 사이즈로 신발을 말아 면 파우치에 넣을 수 있다. 넷피엑스 상품상세정보에 검정 고무줄이 있는 것으로 이미지 되어 있는데 내게는 포함되지 않았다.
신발 뒤쪽에는 배낭에 결속할 수 있도록 가죽고리를 부착하였고, 검정 고무줄이 포함되지 않아 나는 흰색 고무줄로 반항의 의사 표현하였다.
흰색 고무줄을 해체하고 신발을 벗고 신으면 끝! 참고로 양말을 신고 착용하기를 권한다.
세탁기 사용 시 신발에 붙어있는 입자가 떨어질 수 있기에 세탁기 보다 간단한 손빨래를 추천한다. 우측 사진에서처럼 간단히 널어두면 빠르게 건조된다.
항상 좋은 제품으로 회원과 소통하는 넷피엑스의 깊은 마음에 응원을 보냅니다.
해당 후기는 많은 회원분들께 유익한 정보가 될 수 있습니다. 더더욱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조금 기간텀을 두고 베스트 리뷰에 올려드릴테니 참고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매번 정말 좋은 후기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