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세상이 좀 흉흉합니다. 얼마전 스프레이 테러도 있었고

밤늦게 동네 돌아다녀도 살짝 무서운 아저씨들도 있고...저의 안전을 위하여

큰맘먹고 삼단봉을 구매 하였습니다.

상품 이름대로 퀵~빠르게 펴고 접을 수 있는 

"넥스토치 넥스 N21C 퀵바톤" 삼단봉입니다.

역시 넥피엑스 직원분들 포장을 굉장히 단단하게 해주시네요. 항상 감사드립니다.

박스를 열자마자 요상하게 생긴 에어캡에 돌돌 말려 있네요.

상품안에 설명서가 들어있네요.

한글을 찾아봤지만 아쉽게도 한글 설명서는 없습니다.

중국어랑 요상한 나라말이 써있고...솔직히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라 설명서는 필요가 없습니다.

그래도 영어로 된 설명서를 대충보며....

삼단봉 길이는 접었을때 22cm 정도이고, 펼쳤을때 51cm 정도 되네요.

무게는 음....저울이 없어서 확인을 못했지만 좀 묵직하네요. 상세페이지에는 340g 이라고 되어 있는데..

무게감이 없어서 그런지 340g 치고는 좀 묵직한 느낌입니다.

삼단봉이라 무게중심이 좀 다른거 같네요.

개인적으로는 고무밴딩 처리가 되어있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이 들지만, 그립감도 괜찮은편입니다.

하단부에 버튼이 있는데 바로 요버튼을 누르면 쉽게 접을수가 있습니다.

손가락으로 쏙~눌러준 후에 바닥에 툭 치면 너무나도 쉽게 접을 수 있는 제품이네요.

펼칠때는 그냥 밑으로 던지듯 샥~하면 촥촥~펴지네요.

굉장히 잘펴지네요. 위급한 상황에서 빠르게 대처를 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다시 얘기하지만 340g 인데 묵직합니다.

강도를 확인할 방법이 없어 그냥 포장박스에 살짝 툭~하고 쳤는데 너무나도 가볍게 박스가 파여버리네요.

진짜 맘먹고 휘둘렀다가 엄청난 데미지를 입힐거 같습니다.

역시 호신용은 진짜 호신용으로만 사용을 해야겠죠.

20cm길이라 가방이나 차안에 넣고 다니면 좋을거 같습니다.

제가 좀 사용을 해보다 가족들이나 주변 지인들에게 추천해 줘야 겠네요.

일단 그립감과 무게감은 만족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