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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평

또 잊어버린 택티컬 펜…. 이번엔 가성비다….
  • vip 방구석택티컬
  • 2021.05.06
  • 조회수 2,081
  • 댓글 1
작성자 후기 >

직업 특성 때문일까요, 유난히 볼펜을 파손시키거나 잊어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반적인 볼펜의 경우 콘크리트 바닦에 떨어뜨리면 의외로 금방 파손이 발생합니다.

물론 한번에 부서지는건 아니고 반복해서 여러분 떨어뜨리는 경우이지요.


그래서 택티컬 펜으로 바꾸고 나서는 그러한 파손은 줄었지만 여전히 현장에서는 잊어버리기가 쉽더군요.

덕분에 넥스xx, 오라xx 등등 여러 택티컬펜을 분실하는 상황이 발생하니 중복 투자가 심해지고 있었습니다…;;

원래 크게 관심이 없던 파이커 택티컬이지만 가성비를 생각해서 구매해봤습니다.

천천히 살펴보록 하죠.



저가형 제품 답게 포장도 심플합니다. 군더더기 없이 종이 재질의 검정 박스를 사용했네요.




제품을 개봉해 보니 간단한 설명서와 제품이 눈에 띕니다.




내용물 구성은 본체, 여분의 펜심, 배터리 2개 입니다.

특이한건 펜심이 상당히 짧다는 겁니다. 사용 기간은 매우 짧을 것 같네요.;;;





요놈은 특이하게 볼트액션(?) 방식으로 볼펜을 사용합니다.

밀덕감성… 아니 웬만한 남성들이면 이러한 기계적인 조작은 호 일걸로 생각됩니다.




라이특 어디에 있나 해서 펜의 반대 부분을 분리했는데, 꽝이었네요. 여기는 배터리 삽입구였습니다.




펜쪽을 분리하니 라이트가 나왔습니다. 구조를 보니 라이트와 글래스 브레이커 부분을 바꿔주며 사용이 가능하네요.




라이트 밝기는 제 생각보다는 밝았습니다. 수명은 기대할 수 없겠지만 가끔 비상용으로 사용하기엔 충분하다고 봅니다.




사진에서 처럼 글래스 브레이커 부분을 펜쪽으로 기울수가 있습니다.

이렇게 하면 스피너 부분이 중앙에 위치하게 되어서 스피너로 사용이 가능하다고 하는데….




제 손가락이 짧아서 그런가 별로 의미는 없어 보이네요….;;;




필기감은 그냥 모나미펜 수준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저는 짧아서 조금 불편하다고 느꼈습니다.




펜심을 교체하는 방법을 보여드리겠습니다. 매우 간단합니다.




구조가 워낙 단순해서 사진만 보셔도 느낌이 팍 오실거라 생각됩니다.

그냥 헤드 부분을 풀러서 바꿔 끼워주면 끝.




비상시 유리를 깨뜨리는 팁이 위치한 것을 확신하실 수 있습니다.




브레이커 팁이 나와있으면 찔릴수가 있으니 사진처럼 라이트 부분을 노출해서 사용하는게 좋을 듯 하네요.


제품 리뷰는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총평은 가격이 ‘모든 걸 용서해준다.’

퀄리티가 나쁜건 아니기에 하나쯤 구매해서 갖고 다니는 것도 괜찮다고 봅니다.

아무리 가성비라지만 이번엔 오래오래 썼으면 좋겠네요…ㅠㅠ (잊어버닌 펜만 2개…)


vip NETPX
2021.05.06 09:45
안녕하세요 넷피엑스 입니다. 제품이 만족스러우셨다니 저희도 너무 기쁩니다.
후기는 다른 회원분들께 유용하게 활용될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이용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