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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평

귀여운 사이즈의 다용도 무드등
  • vip Helldiver
  • 2021.06.02
  • 조회수 1,220
  • 댓글 1
작성자 후기 >

오라이트 플래시라이트는 여러 개(사실 두자릿수...;;) 써봤는데, 오랜만에 플래시라이트가 아닌 다른 제품이 나와서 시험삼아 하나 사봤습니다.





언제나처럼 상세페이지를 대충 보고 사서 ㅋㅋ 생각하던 것보다 사이즈가 작네요.

색깔은 살짝 고민하다가 와인레드로 선택했습니다.





비닐포장은 역시 남자답게 손으로 뜯.............





.........어지지가 않네요...





역시 사람은 도구를 써야합니다.

대신 제품에 손상 안가게 조심조심 ㅋㅋ





매번 쓰는 오라이트 플래시라이트들에 비하면 광량은 낮은편이지만,

무드등이나 비상등처럼 쓸 제품이라 충분할 것 같습니다.

무게도 55그램이라 가볍고 런타임도 길어서 야외에서 쓰기에도 나쁘지 않을 듯 하네요.





개 봉 박 두


언제나처럼 오라이트 패밀리가 된 걸 환영한다는 문구가 보입니다.

한~참전에 단종된 T25부터 쓰던 사람인데 이미 가족끼리 왜이러시나...ㅋㅋ





구성품입니다.

제품이랑 충전기, 매뉴얼 이외에도 양면테이프가 붙어있는 철제 코인이 하나 들어있네요.

오라이트 코인 안탄 흑우 없제?

근데 빌린 집인지라 아직 붙일수는 없네요 ㅠㅠ





충전은 최근에 출시된 오라이트 제품 답게 USB 자석충전기를 사용합니다.

전압/용량이 낮은 모델이라 MCC 1A로도 충분한가 봅니다.





다른 플래시라이트들은 좀 힘들거나 불안정하지만 오벌브는 가볍고 무게중심이 아래에 있어서 자석충전기를 붙인 채로 세워둘 수 있습니다.

다만 충전중에 데스크탑 PC 측면에 붙여볼랬더니 그건 안되네요 ㅋㅋ

사실 충전기 자성이 너무 강하면 근처 전자제품들이 좀 불안하긴 합니다.





처음으로 켜면 아마 로우 모드가 디폴트로 정해져있는듯 합니다.

사실 매뉴얼은 (언제나처럼) 안읽어서 어떻게 켜야되는지 버튼 찾아 헤맸네요 ㅋㅋ

아래 자석부분이 버튼 역할을 같이 해주고 세워둔 채로 살짝 눌러서도 작동 가능합니다.

꾹 누르고 있으면 로우-하이-레드-레드 플래시(깜빡이는거)로 바뀌네요.





여러분 이거 그린라이트인가요?

아뇨... 아쉽게도 레드라이트입니다...

사실 와인레드가 레드 라이트길래 모스그린은 그린 라이트인가 싶어서 드립용(???)으로 둘다 살까 하다 그린도 레드라이트인걸 확인하고 계획이 백지화되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생각해보니 제품색이랑 라이트 색이 똑같으면 바솔트 그레이? 는 회색빛이라도 나와야되나 싶네요 ㅋㅋ




레드 플래시는 스트로브같이 꽤나 빠르게 반짝입니다.

GIF로 만드느라 화질이 좀 낮아져서 잘 안보이는데 실제로는 주변까지도 꽤나 밝아지네요.





자는곳 옆에 작은 테이블을 하나 갖다뒀는데 ㅁㄷㄷ 올려두기에 딱이네요.

잘땐 불 다 끄고 자는지라 아마 화장실 갈 때 쓰게 될 듯...ㅋㅋ





레드 라이트는 슬프게도 딱히 쓸 일이 없을거같긴 한데,

불 다끄고 레드 라이트만 켜두니 공포분위기가 아주 딱입니다 ㅋㅋㅋㅋㅋㅋ

비상사태 일어난 기지나 연구소에 전력공급 차단되서 비상등 켜진 느낌?





무드등 외에 어디다 쓸 수 있을까 싶어서 웨폰라이트(????????)로도 달아봤는데...





예상대로 대실패입니다.

셀프 눈뽕 작렬 ㅋㅋ





매번 사무실에서 직원들 PC 세팅이나 수리해줄때 양손 다 쓰려고 입에 소형 플래시라이트를 물고 쓰곤 했는데 비위생적이기도 하니 오벌브 하나 갖다놓으면 편할거같긴 하네요.





자정 넘어서 완전하게 어두운 상태의 방에서 하이모드로 한번 켜봤습니다.

원룸인지라 넓진 않지만 그래도 방 전체를 골고루 비춰주네요.

이전엔 정전대비용으로 글로투브나 플래시라이트+2리터 물통을 썼었는데 하이모드로도 런타임은 꽤나 길고(3시간) 정전이 길어진다 싶으면 로우모드로 바꾸면 56시간은 간다고 하니 정전대비용으로 한두개 쟁여두는것도 나쁘진 않을 것 같습니다.

파워뱅크랑 결합하면 오래오래 쓸 수 있을듯...


그런데 옛날에 중국갔을때 제외하면 정전된 일이 한번도 없긴 합니다 ㅋ





오라이트 홈페이지에 오벌브용 후크도 따로 파는거같길래 비슷하게 생긴 후크형 자석을 한번 붙여봤습니다.

역시 후크가 생기니 무드등이라는 용도가 확 다가오네요.





일단 걸어놓을 데가 없어서 커튼에 간단하게 달아봤는데 캠핑이나 야외에서 식사할때 쓰기에도 괜찮을듯 합니다.

여러개 걸어놓으면 꽤나 이쁠듯 하네요 ㅎㅎ


오라이트가 플래시라이트 말고도 다른 제품도 만들기 시작한것 같으니 가끔 이런 제품도 써보는것도 나쁘지 않을 듯 합니다.


vip NETPX
2021.06.02 16:15
안녕하세요 넷피엑스 입니다. 상품평이 다른 회원분들께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저희 제품 꾸준히 이용해주시고 앞으로도 구매에 도움이 될 만한 상품평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