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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평

귀엽고 앙증맞은 캠핑용 무드(?) 라이트!
  • vip 크로믹스
  • 2021.06.30
  • 조회수 1,141
  • 댓글 1
작성자 후기 >

캠핑다닐때 밤에 볼일 보러 가거나 잠시 텐트 안을 밝힐 일이 있을때 애용하던 작업용 라이트가 바로 이 제품입니다.

/app/product/detail/118794/0

구입한지 한 2년은 된 것 같은데 저렴하면서도 라이트 방향도 여러가지로 나와 참 잘 썼습니다.


그러다가 최근 요 제품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오라이트 오벌브. 이름도 거창합니다.

뭐랄까.. 좀 더 고급지고 오라이트니 믿을만하다고 할까요?

일단 구매해서 사용해보고 간단히 후기 남겨봅니다.





제품을 받고 첫인상은 어!? 였습니다.

예상보다 크기가 작고 앙증맞았거든요.

보통 이런 라이트류들이 전구 정도의 사이즈를 갖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이 제품은 왠지 다른 느낌을 줄 것 같다는 생각이 번뜩 듭니다.

생각보다 묵직하면서 탄탄한 느낌이 들었기 때문이죠.





그래도 개봉했을때 오라이트 특유의 노란 설명판이 보입니다.

이 제품 역시 마그네틱 방식의 충전기가 제공되는 제품이라 그에 대한 설명이 잘 나와 있는 것을 볼 수 있네요.





작아도 구성품은 매우 알차게 들어 있습니다.

제품을 패키징한 봉투에도 의미심장한... 문구들과 함께 깔끔하게 포장이 잘 되어 있고

충전기나 설명서는 물론 양면접착제가 더해진 무언가도 함께 들어 있습니다.

공간상 매우 좁은 패키징임에도 꽤 오밀조밀하게 신경써서 잘 넣었습니다.




특히 이 두가지 구성품이 인상적입니다.

제품에 철썩 달라붙는 마그넷 형태의 충전기는 오라이트를 써보신 분이라면 익숙할 듯 하고 마치 코인같은 저 물건은 어디에 쓰는 물건인고 싶습니다?





직경 약 4cm에 접착면 포함 약 3mm의 두께를 가진 이 코인같은 제품은 

오라이트 오벌브를 부착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오라이트 오벌브 자체가 뒷면에 마그넷이 있어서 금속성 재질에 잘 붙도록 설계되어 있지만

그렇지 못하거나 자주 부착하는 위치에 이걸 부착해서 쉽게 고정할 수 있게 해주죠.

여기에 과하다 싶은 페인팅과 디테일을 보면 이 제품을 오라이트에서 꽤나 신경 쓰는 제품이고

앞으로 왠지 오라이트가 캠핑쪽도 강화하려 하는구나 라는 생각이 들게 합니다.





크기는 대략 이정도입니다.

초딩 아들래미가 손에 들어도 그리 크지 않은 앙증맞은 크기입니다.

탁구공보다는 크고 테니스공보다는 좀 작은 수준이죠.

빛이 나오는 상단부는 반사갓처럼 반투명 백색으로 덮고 중간은 알루미늄 소재의 컬러링이 있으며

아랫 부분에는 실리콘 느낌의 소재를 플라스틱에 이중사출로 뽑아 적용해서 전체적인 마감새가 좋습니다.

그냥 갓 하나 툭하니 넣어 뭔가 부실스러운 저가형 제품과 달리 잡고 누르고 쥐었을때 단단한 야구공 같은 느낌인 부분도 마음에 듭니다.




아랫부분에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아래쪽에 꽤 강력한 자성을 갖추고 있어 금속성 부분이나 함께 제공되는 코인(?)과도 아주 잘 부착됩니다.

그리고 충전을 위한 접촉 단자들도 보이고요.

별도의 버튼 없이 하단부가 눌리는 구조로 설계해서 IPX7등급의 방수가 제공된다는 점은

캠핑 유저에게도 마음에 드는 부분입니다.




충전기를 연결하면 이렇게 됩니다.

저걸 어댑터나 배터리에 연결해두면 충전시 굳이 단자를 찾아 꼽지 않아도 되고 해서 편리합니다.

개인적으로 오라이트 제품 사용할때 적용되면 구매력 1 상승되는 구성품입니다ㅋ




불은 이렇게 눌러셔 켜는 구조입니다.

터치 방식이 아니라 위에서 누르면 아래쪽에 있는 내부 버튼이 눌리는 구조입니다.

이런 설계를 통해 구조적인 간단함과 방수 성능을 향상시킨 것으로 보입니다.



한번 누르면 노란색의 기본 등이 들어옵니다.

캠핑시 무드있게 켜놓고 한잔하기 좋은 모드입니다.

좀 어둡나 싶다면 길게 누르면 꽤 밝은 불빛이 나옵니다.




일반 모드에서는 3.5루멘으로 최대 56시간 점등이 가능하고,

길게 눌러 밝게 전환하면 55루멘으로 최대 3시간 점등이 가능합니다.

사진처럼 55루멘은 꽤 밝아서 어지간한 주변은 모두 밝혀주는데 무리가 없습니다.

한번 길게 눌러 세팅하면 다음에 짧게 눌러도 해당 모드가 작동되도록 저장됩니다.



재미있는 것은 이렇게 레드 컬러의 모드도 있다는 점입니다.

밝기 전환을 위해 길게 누르고 있으면 어둡게 > 밝게  > 레드컬러 > 레드 스트로보 이렇게 전환이 되며 레드 스트로보 보드는 차량 고장과 같은 비상시 부착해두면 꽤나 요긴할 것으로 보입니다.

참고로 스트로보 모드 역시 세팅을 해두면 다음에 켰을때 그 모드로 작동됩니다.




방수가 잘 된다고 하니 괜히 주방에 얹어두고 물을 뿌려봤습니다.

위에서부터 흥건이 적시고 켜도 작동에 전혀 이상이 없네요.

우천시나 개울가 같은 곳에서도 꽤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을 듯 합니다.


전혀 예상치 못한 제품을 사용하게 해준 넷피엑스 싸랑합니다!

이상으로 후기를 이만 마칩니다ㅋㅋ 이만...총총

vip NETPX
2021.06.30 10:22
안녕하세요 넷피엑스 입니다. 제품이 만족스러우셨다니 저희도 너무 기쁩니다.
후기는 다른 회원분들께 유용하게 활용될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이용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