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를 즐기는 사람이라면 백팩의 중요함을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것이다. 나에게 적합하지 안은 백팩을 착용한다면 목과 어깨, 허리의 통증을 호소할 것이다. 이러한 원인은 적절한 배낭의 선택과 올바른 착용만으로 해소할 수 있다. 배낭이 탄생할 때 적재물의 용도와 부피, 무게를 함께 산출하기 때문에 비대칭 사용이 발생한다면 몸의 특정 부위에 문제가 발생하는 것은 당연한 결과 일 것이다. 이러한 이유로 튼실하며 부피와 무게를 줄일 수 있는 30 ~ 40L 정도의 튼실한 하계용 소형 백팩을 찾고 있었다. 물론 NETPX에 내가 찾는 물건이 있었다. 바로 31L의 Eberlestock F3F FAC Track Pack이다. 이 물건은 Eberlestock에서 제조한 3대 배낭 중의 하나인 걸작으로 PRC-117 무전기와 부속품을 운반할 수 있게 최적화 설계되어 있다. 탄약과 무전기, 배터리의 묵직함을 무리 없이 안정적으로 이동할 수 있는 이 배낭을 백팩으로 사용한다는 것은 내게 있어 영광스러운 일일 것이다.
▪ MAKING THINGS BETTER
From our original roots in the radical design of Olympic class biathlon racing rifles to our current projects, Eberlestock has shown the world how much performance should be expected of outdoor gear. We have always been a pioneer and a leader, not a follower. Here you’ll find original concepts and a better way of doing things. For the hunter, the tactical operator, the shooting sports, or the hardcore adventure outdoorsman, we invite you to explore our current designs. You’ll find something that you can really use — use it hard, and use it well. And we’ll be excited to show you what’s around the next corner.
Eberlestock is a family-owned company that has been churning out top-notch backpacks, pouches, and carrying accessories since the company's innocuous founding in 1985. Nowadays, the Eberlestock brand can be found on several tough, battle-ready backpacks in use by the United States Armed Forces (including many U.S. Navy SEALS), law enforcement agencies, professional outdoorsmen and women, and even casual hunters. Eberlestock packs have done a lot to revolutionize the industry, with their unique features, rugged construction, and military-friendly design.
▪ Eberlestock 회사가 좋은 회사란 뜻이다. 본문 내용 중 특징적인 것은 1985년 창립한 오랜 전통을 가진 가족회사라는 것과 현재 미군과 네이비 실에서 사용하고 있다는 것이다. 제품의 기능과 성능은 틀림 없다는 것은 확실하다.
65cm 높이와 31L의 용량, 3.17kg의 무게, 일체형 프레임을 고려할 때 무게가 상당함을 알 수 있다. 그러나 강력한 립스탑 1000D의 원단과 예민한 전자장비를 보호할 수 있도록 안정된 설계의 백팩이라면 이해할 수 있는 수치라 생각된다.
밀리터리 정품을 인증하는 간단한 택이 달려 있었다. 초 간단함에 조금 당황스러웠다. 명품의 배짱인가?
개선된 강력한 립스탑 1000D 원단과 지퍼의 조합 그리고 빈틈없는 고품질의 마감은 나를 만족스럽게 하였다.
버클은 모두 대한민국 명품회사인 우진 플라스틱사의 제품이 사용되었다. 지퍼는 YKK가 사용되었는데 중압감이 느껴지는 굵은 플라스틱 지퍼를 채택하였다.
높이 조절이 가능한 벨크로 형태의 토르소가 채택되었으며 등받이는 쿠션이 좋은 두툼하고 통풍이 좋은 메시로 구성되어 있다.
백팩에서 제일 중요한 프레임은 일체형 구조로 되어있으며 고강도 강화 플라스틱으로 되어 있다.
가슴 벨트의 두께는 2cm로 고무밴드와 함께 사용하여 흉부 압박에 유연함을 주었다.
상단 포켓은 Eberlestock 브랜드 마크가 선명하게 각인되어 있고 세 개의 홀이 있어 다양한 세팅이 가능한 구조이다.
중간 포켓은 단순한 형태로 되어 있으며 물 빠짐 홀까지 디테일한 설계가 되어 있다.
다양한 수납이 가능한 하단 포켓이다. 이곳에도 물 빠짐 홀이 설계가 되어있다.
상단과 등을 통해 수납 물건을 확인할 수 있다. 이중 원단으로 처리하여 예민한 장비를 안전하게 보존할 수 있다.
측면에 몰리 적용되어 있고 플라스틱 메시로 수납을 구분 가능하게 하였고 상부 메시 안쪽에 두 개의 포켓이 있으며 하부에 두 개, 하부 측면에 두 개 총 6개의 포켓이 구성되어 있다.
다양한 형태로 사용할 수 있는 버클 스트랩이 등판에서 측면으로 구분되어 설계되어 있다. 손잡이는 상부(1) 측면(2)에 부착되어 있고 등받이 아래쪽에 레인커버로 구성되어 있다. 위 사진 중 하단은 Eberlestock F3F FAC Track Pack과 최적의 궁합인 PRC-117의 통신장비를 다루고 있는 미해병대원의 모습이다.
항상 좋은 제품으로 회원과 소통하는 넷피엑스의 깊은 마음에 응원을 보냅니다.
해당 후기는 많은 회원분들께 유익한 정보가 될 수 있습니다. 더더욱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