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렉트 액션 더스트 mk2 어반 그레이 색상입니다.

edc가 필요해서 검색 하던 중 여기저기 타고 들어와 넷피엑스에서 구매하게 되었네요.

인생 첫 edc인데 굉장히 만족감이 큽니다. 마감이 굉장히 훌륭하고 유틸적으로 유용한데다가 예쁩니다. 크기도 매우 적절해요. 그리고 이 색상이 굉장히 오묘하게 이쁩니다. 사진으로 보여지는게 다가 아닐뿐더러 썸네일 사진이랑 다른 경우도 있고 상세 설명란의 이미지는 색상이 왜곡되어 있습니다. 꼭 본사 홈페이지 들어가셔서 색상 보셔야합니다. 본사 홈페이지 사진도 완벽히 표현하지는 못 했지만 그나마 실물에 가깝습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어댑티브 그린과 코요테 색상 같은 진한 느낌을 주는 밝은 색을  선호하지만 edc가 급하기도 하여서 적당히 밝은 느낌을 주는 어반그레이 색상을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전에 드래곤에그 쉐도우그레이 색상에 데인 경험 때문인지 주문할때부터 굉장히 불안했습니다. 하지만 상품이 도착 후 개봉했을때 불안한 심정은 온데간데 없고 기대치 않던 취향저격 색상이 있었습니다. 화면에서 보던 어반 그레이 색상이 아니라 오히려 진한 폴리지 색상에 가까웠습니다. 이 부분은 짚고 넘어가야하는게 상세설명 란의 색상은 온전히 밝은 색의 그레이 색이라면 실물은 진한 그레이 색상에 반짝임과 약간의 녹색빛이 맴돕니다. 기대치 않았지만 제가 생각하던 밝은 그레이보다 훨씬 취저라서 너무 좋았습니다.

정말 유용하게 쓸 생각에 기분이 좋습니다. 일주일간 살펴본 결과 다이렉트 액션 사의 다른 제품들, 드래곤 에그나 고스트, 그 외 한국 정식 수입되지 않은 드래곤 에그 확장 버젼과 helifax 같은 제품들 전부 다 굉장히 예쁩니다. 아마 나중에 등산용으로 고스트 구매하게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