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5.11과 헬리콘텍스, 네오택티컬 등등 반팔 티셔츠만 엄청 사고 있는데요.

요새 가장 끌리고 있는 브랜드 반스플라이 입니다.

개인적인 생각에는 넷피엑스에서 판매하고 있는 택티컬 티셔츠 브랜드 여러가지를 조합한듯한 느낌이 강하네요.

앞뒷면 봉재 라인이 있는것이 다른 택티컬 티셔츠와는 좀 다른면이 있네요.

우측팔에는 벨크로+포켓, 좌측팔에는 벨크로 처리만 되어 있습니다.

포켓이 있어 좀 빳빳하지 않을까 생각했지만 벨크로 자체가 부드러워 

착용했을때 포켓부분이 붕뜨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포켓의 크기는 담뱃갑 정도는 들어갈것 같습니다

좌측팔 부분에 벨크로는 볼펜을 넣을 수 있도록 인서트 패널로 되어 있네요.

볼펜을 넣을 수 있어 일할때 볼펜이 어디갔는지 찾는 일이 줄어 들겠네요.

뒷목쪽에는 반스플라이 로고 처리되어 있는데...옷이 워낙 어두워서 보일듯 말듯하네요.

제 스팩은 182cm / 75~76kg 왔다갔다 거리고 있습니다. L 로 착용한 상태고

다른 택티컬 티셔츠들에 비해 팔이 살짝 길게 나온듯 합니다.

마지막 한단만 없었으면 딱 좋았을거 같은 생각입니다.

핏자체도 살짝 슬림한 느낌이 강하네요.

올해는 거의 양쪽 팔에 벨크로 처리된 옷만 입고 있어서 그런지

와이프가 도대체 왜 이런옷만 사는거냐며 잔소리를 시작했네요...

그래도 한번 입기 시작하면 빠져 나올 수 없는 택티컬 티셔츠의 매력.....

5.11, 헬리콘텍스 등등 해서 10벌 넘게 있는거 같네요.

팔길이 살짝 아쉽지만 그래도 만족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