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사이즈
두번째 구매를 하게 된 가장 큰 이유입니다. 170/68로 평소 95~100을 입는데 95가 굉장히 작아서 추가 구매했습니다. 100을 사려다가 혹시나 해서 105를 샀는데 만족할 만한 착용감과 핏이 나옵니다. 엄청 마른 체형이 아니시고 안에 동계 내의를 입으신다면 반드시 두 사이즈 업 권장드립니다.
2. 색상
FFI 레인저그린 기준으로 살짝 어두우나 별 차이는 없습니다. 보통 업체에서 OD와 레인저 그린을 구별하지 못해서 이상한 색을 레인저 그린이다라고 내놓는 경우가 많은데 워든은 꽤 색감 구현이 잘되어있습니다. 살짝 어두운 탓에 육군 전투복과도 잘 어울립니다.
* FFI 레인저그린이 없으시다면 로카 후리스 카키색보다 2/5 정도 어둡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3. 원단
작년 10월 말 95 검정색 안에 기능성 긴팔티 입고 대항군 활동 간 도로와 산을 왔다갔다 했는데도 전혀 춥지 않았습니다. 원단은 얇지만 조밀해서 보온력이 꽤 좋습니다. 긴팔 동계 내의와 입는다면 초겨울까지는 가볍게 입을 수 있습니다.
4. 결론
색깔 예쁘고 양팔에 패치가 붙어있고 보온력 좋아서 구매했지만 본래 사용용도가 소프트쉘 또는 하드쉘 내의로 나와서인지 사이즈가 많이 작습니다. 특히 두 사이즈 업을 했는데도 팔과 겨드랑이가 살짝 작습니다.(저는 크게 불편하지 않지만...) 아주 편한 옷은 아니라는 점 참고 바랍니다.
해당 후기는 많은 회원분들께 유익한 정보가 될 수 있습니다. 더더욱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