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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평

댄디하고 멋진 슬링팩!
  • vip HARDBASS
  • 2021.09.30
  • 조회수 1,459
  • 댓글 1
작성자 후기 >

요즘은 미니멀리즘이 대세라죠. 그래서 가방을 큰걸 매고 다니시는 분들은 많이 못뵌거같아요.

저는 어제까지만 해도 5.11 AMP 72를 매고 다녔습니다. 운동용품도 들고다니고 하려니 웬만한 용량으론 커버가 안되드라구요.적응되어서 괜찮지만 주변에서는 꼭 물어봅니다. 퇴근하면서 산이라도 넘냐고ㅋㅋㅋ

가볍게 매고 다니면서 적당히 멋지고, 작은 가방이 없을까 하다가 빅토스 슬링백을 보게 되었습니다.



언박싱은 언제나 즐겁죠ㅎㅎ

여러가지 컬러가 있지만, 그냥 일상용으로 메고 다닐걸 찾다보니까 그레이맨이 가장 이뻐보였어요. 그래서 이번엔 그레이맨으로!


그래서 밑부분에는 손잡이처럼 스트랩이 하나달려있는데 이게 딱 잡고 앞으로 끌어오면 바로 가슴 밑에 와서 무언가를 꺼내기에 아주 좋은 위치로 옵니다. 뒷편에는 몰리 웨빙이 장착되어있어서 파우치를 달수는 있지만 여기는 등이 닿는 부분이다보니 파우치를 달기보다는 플레이트 캐리어 같은데다 결속하기 위해 만들어진 것 같아보였습니다.

끈을 정리해서 따로놓고 키퍼로 결속하는 방식으로요. 



그러다보니 용량 증축에는 조금 한계가 명확한 것 같아요. 총기허용이 안되는 우리나라에선 크게 쓸데있는 기능은 아닌 것 같습니다ㅋㅋ 그래도 전 만족스러워요. EDC 가방으로서 느낌을 잘 냈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겉으로보기엔 그냥 슬링백같은데 택티컬함이 잘 녹아있다고나 할까요? 미국감성이긴 하지만요ㅎㅎㅎ

그리고 오른손잡이, 왼손잡이 구분없이 쓸 수 있는 슬링팩입니다. 슬링의 한쪽 부분 연결부가 두쪽에 달려있어서 편한 쪽으로 채워놓을수 있어요. 이건 정말 좋은 것 같아요!



 빅토스만의 특징이라면 특징일까요? 안에 간이 홀스터가 있고, 전면부 대형 포켓에 스판 소재의 디바이더가 있는걸로 보아서는, 아마도 권총과 탄창, 플래쉬라이트를 휴대하고 도심정찰이나 요인경호를 하는 상황을 생각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예전에도 버전 1을 봤었는데, 가방끈이 마치 자동차 안전벨트같이 생긴게 영 믿음직스럽지가 못하더라구요. 

이번에 바뀐건 꽤나 택티컬 해보여서 속는셈 치고 사봤습니다만, 두툼하고 딱 잡히는게 역시 잘샀다 생각이 들더군요.

슬링백의 딜레마라면 뭐가 있을까요? 역시 용량이겠죠? 너무 작으면 편할지는 몰라도 들어가는게 잘 없고...

지갑, 폰, 코시국이니 마스크 여벌도 필요하고.... 무선이어버드도 넣으려니 작은걸로 하니까 어림도 없더군요.

단순 외출용으로는 이거만한게 없는 것 같습니다. 어디 놀러가거나 가볍게 외출할때는 딱 좋은 것 같아요.


처음엔 AMP72를 안메고도 좀 가볍지만 편하게 쓸만한 가방을 찾고다녔는데, 슬링백을 매고서 짐이 줄지를 않으니 가방을 두개씩 들고 다니게 되더군요.근데 이건 제가 맨날 헬스장 간다고서 짐을 엄청 많이 들고 다니기 때문이니 저랑 여건이 다르신 분들은 충분히 만족하실 것 같아요.



주말에 산책나와서 한컷찍어봤습니다. 다른건 그렇다쳐도 티셔츠까지 빅토스라니ㅋㅋㅋ 생각해보니 참 많이도 모았네요ㅎㅎ 저의 빅토스, 넷피엑스 사랑은 그래도 끊임없을 것 같습니다!

vip NETPX
2021.10.01 10:57
안녕하세요 넷피엑스 입니다. 귀한 시간을 내어 상품평 작성을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저희 제품 많이 이용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약속드린 적립금을 지급해드렸습니다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