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맘때면 꼭 생각나는 제품이 있죠.
바로 소프트쉘 자켓 입니다.
솔직히 이미 한 3벌 정도 있으면서 또 한벌 구해보자고 기웃거리고 있습니다.
이미 어반 버전도 있네요…;;
어반 소프트쉘 이전의 툰드라 소프트쉘도 하나 사봐야지 했는데, 이번 기회에 구매해봤습니다.
심플한 포장이네요, 스페이버 제품들은 다 이런식으로 포장되어 있던 것 같습니다.
그대로 꺼낸 모습입니다. 가장 전형적인 소프트쉘의 모습이죠, 가슴에 큰 포켓…
사은품으로 스페이버 패치가 들어있네요. 꽤 잘 만들어진 패치입니다.
제품을 펼쳐본 모습입니다.
누가 봐도 밀리터리 스타일 소프트쉘 자켓의 디자인을 하고있습니다.
다들 알고는 계시겠지만 차근차근 살펴보도록 하죠.
먼저 전면 포켓은 큼직한 입구를 갖고 있습니다.
내부에는 볼펜이나 툴을 넣을 수 있는 작은 포켓이 있습니다.
추울때나 손이 심심할대 양쪽 주머니에 팔을 걸치고 있으면 체온 유지와 어깨의 피로도(?)를 줄이는데 도움이 됩니다.
안쪽을 들여다본 모습입니다.
허리 부분에 매쉬는 후면 포켓의 공간 입니다.
후면 포켓은 이런식으로 양족으로 관통하는 입구가 있습니다.
팔꿈치 부분에는 소심하게 원단으로 덧댐 보강이 되어있네요. 큰 의미는 없어 보입니다.
팔목 부분에는 이런식으로 시보리? 라고 할까죠? 바람이 들어가지 않도록 처리가 되어있습니다.
체온 유지에 좀 더 신경쓴 느낌이랄까요?
양쪽 어깨에는 동일한 구성으로 벨크로 패널과 주머니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다른 점은 왼쪽 어깨 파우치에는 스페이버 로고가 들어있다는 점 이네요.
손목 바로 위에는 작은 포켓이 있습니다. 공간이 너무 작아서 활용도는 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메인 포켓 내부에 이어폰 구멍과 D링이 하나 위치해 있습니다.
어반 소프트쉘은 후드를 포켓 형식으로 수납이 가능하지만. 툰드라 소프트쉘은 단순히 말아서 보관하도록 되어있습니다.
이 부분을 개방 후
단순히 후드를 말아서 고정하는 방식입니다.
초보 라이더를 위한 방한 장비로 괜찮은 것 같습니다.
근데 날씨가 갑자기 너무 추워졌네요…;;
소프트쉘 하나로는 부족한 지경에 이렀으니 이참에 이너로 후리스를 또 하나….ㅎㅎㅎ
총평을 내보자면 어반보다 좀 더 가볍고 슬림한 느낌으로 핏이 좋습니다.
해당 후기는 많은 회원분들께 유익한 정보가 될 수 있습니다. 더더욱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