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구매했던 플리스 자켓 하나만으로는 안될 것 같아

한벌은 더 구매하게 되었는데 이번에는 헬리콘텍스로 구매를 해봤습니다.

받자마자 펼쳐봤을때에는 작을꺼 같은데? 라고 생각을 했습니다만
입어보니 아주 잘 맞더군요~ 블랙이라 작아보였던건지..^^;
(평소 100사이즈를 착용해서 S과 M을 고민하다가 스몰로 주문했습니다.)

마감처리는 좋습니다.
다만..모자 조임끈 부분이 검수중 발견을 못한건지 불량입니다..
교환 할까 말까 고민을 하다가 그냥 착용하기로 했습니다.

지퍼 플러에는 전부 헬리콘 마크가 있는데 이부분에서 아쉬운 점은
지퍼를 열때 손잡이가 있어서 편하긴 하지만 천으로 되어 있는 부분이
많아서 조금 조잡해 보인다고 해야될까요..?
다른 부분은 그냥 두는 걸로 하고 겨드랑이 통풍구 지퍼에
달린 녀석만 떼어내기로 결정했습니다.

팔 부분 주머니는 생각보다 크기는 한데 핸드폰을 넣을만한 사이즈는 아니고
손바닥만한 크기에 물건을 넣기 딱 좋을 사이즈 입니다.

손목 벨크로는 아주 짱짱하고 뻣뻣하거나 그러지는 않아서 좋습니다.

택티컬 자켓이라면 있는 겨드랑이 통풍구
처음 택티컬을 접했을때 구지?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저는 쓸 일이 많지는 않지만 가끔 뭔가를 하다가 옷 벗기 애매할때
아주 유용하게 쓰고 있습니다.

보통 자켓들은 하단 배부분쪽에 주머니가 있는데
이번에 구매한 헬리콘텍스 자켓은..
신기하게도 가슴 옆쪽 위치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제가 구매할때 이부분을 자세히 못본 잘못도 있긴하지만..
손을 넣고 다니기에도 애매하고.. 내부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하단에는 주머니가 없어서 무의식 중에 주머니에 손을 넣는 버릇이 있는데
익숙해지는데 시간이 좀 걸릴 듯 합니다.ㅋㅋ

옷걸이에 옷을 잘못 걸어두면 어깨 부분이 이상해져서
옷걸이에 잘 안걸어두는데 이 옷도 그냥 헹거에 걸 수 있게 고리가 있어서 좋습니다.

팔 뒷꿈치는 마찰을 많이 하는 부분이라 덧댐처리가 되어 있습니다.

하단에 헬리콘텍스 마크가 귀엽게 있습니다.
박음질이 조금.. 이상한거 같은데 실제로 보면 눈에 띄지는 않으니 패스~

지퍼는 YKK이고 착용 했을때 보온성은 좋습니다.
가벼우면 좋겠지만 그렇다고 심하게 무겁지도 않습니다.
(참고 : 키 180cm / 몸무게 : 68kg / 평소 착용사이즈 100 입니다.)

앞전에 구매했던 플리스 자켓이랑 번갈아 가면서 잘 입겠습니다.!

늘 좋은 상품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