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세한 사진과 사용법을 작성했습니다.

저처럼 이 제품이 말랑해서 어떻게 귀에 착용하는지 궁금하신 분들은 스크롤 후 확인 해보세요.

첫 인상은 색감은 만족스럽고, 케이스 사출품질이 좋지 못하다 입니다.

아마도 그만큼 금형을 오래도록 썼다는 의미이며 생산량이 어마어마했다는 상징이기도 하겠지요.

뚜껑 보강을 위한 2줄의 세로선에서 밀리터리스러움이 물씬 풍깁니다.

한쪽 방향으로 딸깍하는 소리와 함께 열립니다.

케이스 안의 내용물.

귀마개가 눌려서 원래의 형태보다 조금 찌그러져 있습니다.

포장 중에 눌려서 찌그러진 형태이지만 귀마개의 본래 역할에는 충실합니다.

뚜껑의 잠금장치 역할을 하는 부분이 휘어져 있어 드라이로 살살 가열하여 원상복구 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앞서 말한데로 사출품질이 좋지 않아 아트나이프로 작업을 해줘야 합니다.

특히 뚜껑의 이 기둥부분은 귀마개의 손잡이를 결속해 귀에 꼽는 용도로 사용되는 부분으로 귓속에 들어가므로 반드시 작업 후 물로 깨끗이 세척하시길 바랍니다.

잘라내고....

잘라내고...

오랜만에 프라모델 작업하는 느낌입니다...

-------------아래 부터는 사용법 입니다.--------------

케이스의 뚜껑을 OPEN 방향으로 완전히 돌리면 위와 같이 분리가 됩니다.

기둥의 홈에 귀마개의 손잡이를 결합합니다.

제 손이 귀구멍이라고 생각하고 위와 같이 귀에 꼽아 주시면 됩니다.

압력으로 귀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살살 꼽으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