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추위를 많이 타서 가볍게 안에 받쳐입을 수 있는 의류를 찾고 있다가
지인에게 추천받고 님버스 라이트 로프트 자켓을 구매했습니다.
블랙으로 살까 고민하다가 그라파이트 색상도 예쁘길래 구매해봤네요 ㅎㅎ

콘도르는 익히 알고 있었지만 구매한 적은 거의 없던 것 같은데
포장상태도 좋고 뭔가 깔끔한 느낌이었습니다.

가벼운 경량패딩이라고 생각했는데 딱 그 느낌이었어요.
딱 들어도 굉장히 가벼웠고 그렇다고 막 얇은 느낌은 아니었습니다.

전체샷인데요.
안에 입는 용도로 구매한건데 많이 춥지 않은 날에는 겉옷으로 입기에도 예뻐보였습니다.
가운데 전체 지퍼로 되어있었구요.
양쪽 주머니가 또 지퍼처리 되어있으니 물건 넣고 다닐 때도 편할 것 같았습니다.

구매한 사이즈는 L 사이즈였어요.
너무 딱 맞게 입지 않는 남편 때문에 L사이즈로 구매했는데 M이었으면 너무 딱 맞았을 것 같긴 하더라구요지퍼도 YKK 사용했더라구요~

왼쪽 가슴쪽에는 또 주머니가 있습니다.
역시 지퍼로 되어있으니 잃어버릴 위험도 없어보입니다 !

뒷면인데요.
사진상으로는 양쪽 측면이 약간 다른 컬러같이 보이지만 실제로는 별로 안그랬어요.
소재도 보들보들하고~ 어느정도 발수기능까지 있다고 하니 눈이나 비올 때 입기도 좋겠네요.
울 남편은 요샌 강아지 산책할 때 아주 필수로 입고다니더라구요 ㅎㅎ

안쪽에는 이렇게 생겼는데요.
막 두꺼운 패딩 느낌은 아닙니다.
그렇지만 입었을 때 따뜻한 느낌이 확 들어요. 온도차가 바로 느껴집니다 ㅎㅎ
찾아보니까 프리마로프트라는 소재가 되게 좋은거더라구요.
보온재로 많이 쓰인다는데 확실히 보온은 정말 좋습니다!!

두께감 보여드리려고 찍어봤는데요.
두께는 좀 얇은 감이 있어요.
그래서 더 가볍게 입을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막 껴입었는데 무거우면 어깨 아프잖아요ㅠㅠ

가슴 안쪽에도 주머니가 있네요~
지갑 같은거 소지하기 너무 좋을 것 같죠?
남자들은 거의 이렇게 자켓 안쪽에 지갑 많이 보관하니 딱 필요한 곳에 딱 있는 주머니들 !
콘도르의 센스가 돋보였습니다.

남편 착용샷이에요.
좀 마른 체형인데 어깨는 조금 있는 편입니다.
딱 입자마자 너무 마음에 들어하니 제가 더 뿌듯하더라구요..ㅎㅎㅎ
구김이 좀 있게 사진을 찍긴 했는데 실제로 보면 더 예쁘답니다 ㅎㅎㅎ

주머니에 손 넣기에도 너무 알맞은 위치에 있는 포켓~!
진짜 가볍지만 보온성 있는 자켓으로 이 제품 너무 추천하고싶네요 ㅋㅋㅋ
봄 가을에는 겉에만 입고 겨울에는 안에 이너로 입기 너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