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외에서 커피를 타 마시거나 컵라면 먹을때 쓰려고 대용량 보온병을 주문했습니다..
박스는 멋스럽게 생겼고, 꺼내자 마자 느낀건 어라..엄청큰데??였습니다..
그도 그럴것이 용량이 1.9리터나 되는것이니...그냥 2리터짜리 생수병 생각하면 되겠구나 했지만 그래도 첫 느낌은 평상시 보던 보온병과는 너무나 다른사이즈라 놀랐습니다..
옆에 있는게 1.8리터짜리 워셔액입니다...
실제로 저 워셔액정도의 양이 들어간다고 생각하면 사발면 3개까지는 거뜬하겠네요..
신형손잡이 그린이 있었으면 그걸로 구매르르 했을껀데...아쉽게도 구형손잡이도 그린은 품절이고,
마스터 보온병은 용량대비 너~~무 비싸서 그냥 블랙 1.9리터로 주문했는데...후회는 없네요...
근데...개인적으로 매끈해진 블랙색상의 보온병 표면보다 약간 거치른 그린색상의 보온병 표면이 좀더 괜찮은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