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근처에 있는 하천 주변을 도는데, 날이 추워 도저히 견딜수가 없어서 구입했습니다.
장갑 택배 받자마자 얼어죽을 것 같은 밤에 나가서 가볍게 한바퀴 돌고 왔습니다.
손이 작은편이긴 한데 S 사이즈도 약간 큽니다. 특히나 새끼 손가락 부분.
오늘 같은 날은 천장갑 꼈을 때도 손이 찢어질거 같은 수준인데,
이 장갑을 끼고 나니 손가락이 약간 시렵네 정도만 느껴집니다. 성능은 확실하네요.
손가락 움직임이나 주먹 쥘 때 많이 뻑뻑한데, 차츰 나아질런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