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일에 달아줄 핸드스탑이랑 수직그립 사이에서 고민하다 결국 중간쯤에 있는 짧은 수직그립을 선택했습니다 ㅎㅎ
어중간한가 싶기도 한데 핸드스탑은 아직 사 본 적이 없어서 그만...
가격이 싸서 육각렌치는 미동봉인듯 합니다 ㅎㅎ
사실 갖고있는 육각렌치에 가끔 장비 사면 딸려오는 육각렌치로 인해 육각렌치 인구수(?) 가 너무 늘긴 했어요 ㅋㅋ
구성품은 딱 제품이랑 엠락 나사세트 하나입니다.
그립 텍스처링은 4면 다 빽빽하게 되어있네요 ㅎㅎ
그립 아래부분은 양옆에서 눌러주면 열리는 구조입니다.
공간은 좁아서 뭘 넣어야될지 고민되네요.
지금 필요한건 오딘용 MCC케이블이나 옵틱용 CR2032 배터리 정도?
따로 나일록같은건 도포되있지 않아서 록타이트를 살-짝만 발라줍니다.
중강도에다 도포량이 워낙 작아서 아마 힘 좀 주면 풀릴 정도?
수평그립!
...은 장난이라 록타이트 바르기 전에 살짝 대보기만 했습니다 ㅋㅋ
스텐같은 느낌으로 잡기엔 좀 짧기도 하구요 ㅋㅋ
9인치쯤 되는 레일을 쓰는데 저는 딱 중간쯤이 좋네요.
애초에 몸이랑 너무 가까우면 팔꿈치가 너무 직각이 되서 피로도가 빨리 쌓이고,
총구랑 너무 가까우면 심리적으로 조금... 그리고 팔을 너무 뻗으면 역시 피로도가 쌓이구요 ㅎㅎ
준비한 육각렌치가 좀 짧아서 결국 주변에 있던 긴 비트를 쓰니 좋습니다.
여러분은 길이가 좀 있는 렌치를 쓰시길 ㅋㅋ
사실 렌치세트가 몇개 더 있는데 꺼내기가 귀찮았습니다................
어찌저찌 넣어서 장착 전에 살짝만 조여줬습니다.
실제로는 레일에 물려야되서 저거보단 좀 더 조여준 뒤에 끼워야됩니다.
나사 옆의 직사각형이 엠락레일 반대편 끝이랑 다음칸 끝에 살짝 들어가서 고정에 도음을 줍니다.
짜잔!
딱 좋게 장착되었습니다.
핸드스탑처럼 쓰기에도 편하고...
정석적인 수직그립으로 쓰기에도 딱입니다 ㅎㅎ
제가 손이 큰 편인데 딱 아슬아슬하게 약지까지 올라가는 길이입니다.
이제 컨트롤하기에도 쉬워졌으니 렛츠 슈팅!
을 하기에는 아직 날씨가 너무 추우니 따듯해지는 대로 사격 개시입니다 ㅠㅠ
귀한 시간을 내어 찍어주신 사진과 상품평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소정의 적립금 지급해드렸습니다!
회원님의 포토 상품평이 구매를 망설이는 다른 회원님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회원님들께 도움이 될 만한 포토 상품평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고객님의 목소리로 더 발전하는 넷피엑스가 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