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n2 배틀벨트를 사면서 보니사실상 세트 상품으로 보이더라구요. 그래서 같이 샀습니다ㅎㅎ
펼친 모습은 이래요! 가슴부에 스트랩과 버클로 된 고정끈이 있어서 양 어깨끈이 내려가지않게 잡아주고,
어깨끈과 등 윗부분에는 무게가 쏠리는 만큼 오래 눌리니까, 메쉬형태로 되어있어 통풍이 잘되게끔 되어있어요.
전면에서 보니 " 아, 이래서 H 하네스구나?" 싶었죠ㅎㅎㅎ 직관적인 네이밍...
이건 여름에 어떨지 한번 봐야겠네요ㅎㅎㅎ 물론 땀이야 나겠지만.... 그냥 일반 스트랩으로 된거보다야 낫겠...죠?
앞뒤로 컨버터락이 스트랩을 잡아주고 있는데, 이건 본인 체형에 맞게 몰리벨트를 알맞은 위치로 잡아주게끔 되어 있습니다. 솔직히 좀 아쉬운 부분은 이거였어요. 컨버터락이 4개가 달려있다보니 본인의 체형에 맞게 조절하려면 꽤나 손이 많이갑니다. 특히 조금이라도 틀어진거 용납못하지는 분들은 어떤건지 아실거에요ㅎㅎㅎ
제가 그래서 세팅하는데 1시간 넘게 걸린듯한...와 이정도면 강박이네요 생각해보니... 하핳...
그래서 세팅 방법이 더 간단해졌으면 했지만, 사실 저도 괜찮은 아이디어가 떠오르지는 않더군요.
정말 올드클래식 그자체인듯한ㅋㅋㅋㅋ 그래도 만족합니다.
이걸 장점으로 보자면아직도 현역 뛰는 앨리스클립 탄띠와 같이 있는 하네스를 대체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미친듯이 딱딱한게 어깨에 동그란 홈을 만들려드는 것 같은 피로감을 주게되는데....
메쉬소재+부드러움이라서 좋은 것 같습니다. 컨버터락 조절 방식도 끝 부분이 고리처럼 되기 때문에 그 사이에 옛날 탄띠를 끼우는 방식으로 쓰시면, 현역분들도 쓰시는데 어려움이 없으실 것 같아요.
파우치는 주무장(에어소프트 얘기입니다ㅎ)이 정해지면 맞춰서 살려고 하다보니.... 탄창 파우치가 없네요.
AK를 사야하나 AR을 사야하나.... 세상이 멸망해도 답이 안나오는 난제에 부딪혀버렸습니다ㅠㅠㅠ
이제는 장비 로드아웃에서도 꽤나 오래된 구성이죠 하네스와 몰리벨트.... 뭐 사용자가 편하다면야 다 된거겠지만요!
가끔은 플레이트 캐리어 말고도 이런것도 괜찮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ㅎㅎㅎ
전반적으로 만족스럽습니다!
5점 만점에 컨버터락 특유의 불편함이 있으니 4.7점을 드리....려고 했지만 4점 아님 5점이네요.
그냥 5점으로 맞춥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