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업용 조끼를 하나 구해야겠다고 생각해서 둘러보던 중 다양한 파우촤 가슴 위쪽에 소심하게 들어간 몰리가 유용하겠다 생각되어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5.11과 가성비 726 제품들이 여러 개 있었지만 몰리 때문에 선택하게 되었네요.
금액은 제 기준으론 상당히 고가네요.
미국 제품들은 어째 다 비슷한 포장 상태를 보여줍니다…
투명 봉투에 바코드 스티커 땡.
제품의 전체적인 실루엣은 5.11의 택타이트 조끼를 카피한 듯한 느낌을 줍니다.
파우치 구성도 전혀 다른데도 같은 라인업 제품 같은 느낌이네요.
일단 지퍼 색상이 검은색 인건 칭찬합니다. 5.11은 구리빗 색상이 마음에 안들었습니다.
가슴 부분을 살펴보겠습니다. 몰리가 적용되어 있고, 지퍼를 닫지 못 할 경우를 위한 단추 형태의 스트랩이 살짝 나와있습니다. 2번째 사진에서 보이듯이 끝 부분에 벨크로를 부착하여 패치 패널에 고정되게 만든 디테일은 칭찬 할 만합니다. 덕분에 사용하지 않을 시에는 잘 고정되어 붙어있습니다.
똑딱이 단추를 연결하면 약간의 여유가 있습니다. 안에 옷을 너무 두껍게 입은 경우에 여유를 주기 위함이겠죠.
파우치가 여러 개 적용된 점도 좋습니다. 하단의 파우치는 두꺼운 지갑이 들어갈 수준으로 넉넉하지만 왼쪽에 보이는 위쪽 주머니는 사이즈가 상당히 애매합니다.
나침반이랑 지혈대를 넣으면 딱 들어갈 사이즈네요. 민간인 기준으론 담배 포켓 정도로 활용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지퍼를 열어보면 안쪽에 다형 파우치가 있습니다. 친절하게도 지퍼 플러는 파란색 끈으로 해두어서 시인성이 매우 좋으며 파우치 내부에 메쉬가 적용되어 있습니다.
지도나 서류 등을 넣기 위함이 아닐까 합니다.
그 외 대형 파우치 안쪽으로 임시 주머니로 사용할 만한 부분이 있습니다.
이건 주머니 용도라기 보다는 디자인 때문에 생긴 공간인 것 같습니다.
너무 깊어서 원가 넣었다가 빼는건 힘들 것 같네요.
등판 쪽에도 이런식으로 숨겨진 파우치가 존재합니다.
활용도는 글쌔요…. 무튼 파우치가 엄청 많기는 합니다.
다시 외부로 돌아가보면 등 아래쪽에 비슷한 구성의 파우치가 존재합니다.
이 또한 마음에 드는 포인트로 물병을 넣기에 좋은 메쉬 형태의 파우치 있다는 점입니다.
물병을 안정적으로 잘 잡아주는 것 같습니다. 직접 입어보고 느낀건데 여기에 장갑을 넣고 빼기에도 편하더군요.
등판 위쪽에는 통기성을 위한 메쉬 구멍이 존재합니다.
완전히 여름 용도는 아니지만 더운 지역에서 사용할 것을 상정하고 만든 것 같습니다.
다시 앞쪽으로 돌아와서 가슴 주머니를 보겠습니다.
벨크로 패널이 적용된 부분에는 볼펜 꽂이와 작은 주머니가 위치해 있습니다.
볼펜 이외에도 이런 식으로 공구를 넣어 보기도 해봤습니다.
볼펜 꽂이 옆의 파우치는 휴대폰이 쏙 들어가는 크기입니다. 따로 덮개는 없기에 휴대폰을 떨어뜨릴 위험이 존재합니다. (비추)
여기까지 프로퍼 택티컬 베스트를 살펴봤습니다.
기타 아이템을 추가해주면 훌륭한 작업 도우미로 활용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이상 리뷰 끝@!
귀한 시간을 내어 찍어주신 사진과 상품평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소정의 적립금 지급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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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도 많은 회원님들께 도움이 될 만한 포토 상품평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고객님의 목소리로 더 발전하는 넷피엑스가 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