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스 후드 구입은 세번째군요ㅎㅎㅎ 정말 질리지가 않는다니까요.

수수한 디자인, 포근한 재질, 스포티함. 다 잡은 후드티입니다.

예전에 나왔던 후드에는 없던 후드 안쪽의 메쉬 소재는 쓰고 있어도 바람이 잘 통하게 해서 머리에 땀이 차지 않게 해줍니다.겨울엔 이게 단점이 되기도 하더군요ㅋㅋㅋ 후드를 썼는데 춥다...?

뭔가 가장 마음에 드는게 팔에 있는 로고인것 같습니다. 패치 붙일 수고를 덜어줬다고나 할까요? 힙하고 깔끔한 로고를 박아놔줘서 굳이 거기다 벨크로를 붙여서 패치 붙일 생각도 안드는 것 같고요.

등쪽에는 뭔가 아무것도 없는게 조금 아쉽긴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슈터후디는 조끼랑 입었을때가 가장 이쁜거같아요.  팔의 로고도 잘보이고 등은 가려지고요. 

구형과의 차이점은 소재또한 있는데요. 구형은 조금 입다보면 늘어나서 팔이 헐렁헐렁 해지는 감이 있었어요. 빨면 다시 돌아왔지만...근데 슈터 후디는 재질 특유의 쫀득함이 있어서 잘 안늘어나는 감이 있더군요!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ㅎㅎ  그래서 그런지 겨울에 입기도 괜찮았고요. 

그레이맨 색상도 입으면서 느낀거지만, 여름만 빼면 다 입을수 있는 올라운더 후드인거 같아요. 아주 만족합니다.

빅토스 후드 삼형제! 왼쪽이 뭔가 색상이 너무 검은색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드신다구요?

정상입니다. 방금 이거입고 뛰다와서 땀으로 젖어가지고 그런거에요ㅋㅋ

다음 후드는 뭐사지....? 다른 좋은 디자인들도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