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지퍼들이나 재봉이나 아무 이상이 없는 상품이 도착했습니다..
그런데 제가 몇 년 전에 비슷한 제품을 사용했었거등요? 지난번 개가 죽은게 2017년 8월이고 지금 개가 태어난게 2017년 12월이니까 2018년 2월에 태국에 여행을 가느라 그 가방을 샀었어요.. 2018년 2월 말에 강아지를 받기로 해서 그 전에 부랴부랴 해외여행을 했죠.. 개가 생기면 그 개가 늙어 죽을 때까지 해외여행은 못 가요..ㅡ.ㅡ
여튼 가방의 디자인은 완전히 동일한 제품이었어요.. 다만 크기가 이 제품의 2배 이상.. 배낭으로 변환할 수 있고 배낭끈이 가려져 있고 배낭으로 사용할 때 가림천을 말아올려서 고정하고 등등 똑같지만 사이즈만 미군 듀플백보다 조금 작은, 큰 제품이요..
여행은 잘 버텨줬지만 봄에 낚시 갈 때 챙겼다가 어깨끈이 끊어졌어요.. 끈이 끊어진게 아니라 끈을 가방에 체결하는 부분의 천이 터져나갔어요.. 재질과 실과 봉재가 그 사이즈와 무게를 버틸 수 없는 허접한 제품이었던거죠..
이 제품은 1.5일용 전술배낭 정도의 사이즈니까 '아마도' 가방 안을 가득 채워도 끈들이 버텨줄거라고 생각해요.. 대신 어깨끈을 연결해서 옆으로 메기엔 가방이 너무 작네요.. 이건 그냥 배낭으로만 써야 할 듯?
여러 방향으로 멜 수 있게 하는 의미가 있으려면 사이즈가 듀플백 사이즈는 되어 줘야 하는데..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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