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가방을 구매하게 된 이유는, 대학교 에서 전공서적이 늘어나서 기존 가지고 있던 가방이 좀 작고, 약하다는 느낌이 들어 구매했습니다. 

많은 조사를 하였고, 너무 군용가방같은 느낌이 들지 않음과 동시에 실용성이 뛰어난 것 같아서 구매했습니다. 

가방은 다음과 같이 배송되었습니다. VanceFly 에코백(?) 과 VanceFly 밸크로 패치가 사은품으로 같이 왔습니다.

가방의 재질은 매우 좋았습니다. 사실상 물을 묻힐 수 없는 섬유이긴 했습니다. 또한 섬유의 Rigidness와 Flexibility도 적당했습니다. 너무 딴딴하지도 않아 좋았습니다.

가장 먼저 눈에 갔던 것은 지퍼에서의 스트랩입니다.

보시다시피 내구성이 매우 뛰어나 보이긴 하나, 상품페이지 사진에서 나온 스트랩과 달랐습니다. 해외 Direct Action사의 페이지에서는 본 사진과 같은 스트랩을 사용하였긴 하였습니다. 출시된 버전 중 가장 최신버전의 가방을 받았다는것이 좋긴 하지만, 그래도 상품페이지 사진에 있는 스트랩보다는 덜 고급스러워보이긴 합니다.

수납공간에 대해서 얘기해볼려 합니다.

제가 자주 가지고 다니는 물품으로는: 전공책(700+페이지) 몇개, 공책, 노트북(+충전기), 태블릿, 휴대폰 충전기, 계산기, 등이 있습니다. 

제 노트북은 흔한 15인치 노트북입니다. 

등과 닿는 부분의 공간에 넣은 노트북입니다. 딱 맞습니다. 17인치 노트북을 넣기에는 조금 힘들 거 같습니다. 

중간 수납공간에 넣은 것은 전공책 2개입니다. 저 2개를 넣고, 노트 1개를 넣으면 꽉 찰거 같습니다. 정말 많이 들어가는 수준입니다. 솔직히 놀랐습니다. 왼쪽 수납공간에는 A4파일과, 충전기, 등등을 넣었습니다. 

탄창 파우치에는 공학용계산기와 충전기를 넣었습니다. 뒤에 메쉬로 되어있는 포켓에는 이어폰을 넣었습니다. 또한 볼펜 홀더도 있었고, 굉장히 다양한 포켓이 있어 정리하기 너무 좋았습니다.

이렇게 약 10kg가 넘는 짐을 넣고, 가방 양쪽의 물병포켓에는 텀블러와 우산을 꽂았습니다. 다 넣고 나서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같이 배송된 반스플라이 벨크로 패치도 붙였습니다. 사진은 따로 없지만, 부직포 부분 바로 위에있는 지퍼공간 안에는 내부가 플리스 같은 처리가 되어있어, 선글라스를 넣어도 된다고 해외 리뷰영상에서는 그렇게 말을 했습니다만... 저는 그러지 않을것 같습니다.

실착 사진입니다. 177cm/74kg/티셔츠 105사이즈 정도의 신체를 가지고 있습니다.

보통 이정도의 짐을 기존 가방에서 넣으면 어깨랑 허리가 굉장히 불편합니다만, 이 가방에서는 그렇지 않았습니다. 허리 스트랩과 가슴스트랩을 다 체결하면 더 안정감 있고 편한 느낌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조금 문제라고 하자면, 어깨끈의 조임쇠부분이 가방에 실제로 팔을 넣어 맬때 손과 닿아서 스트랩이 쉽게 풀리는 상황이 조금 있었습니다. 적응되면 별 문제 없을 것 같습니다.

추후 카라비너와 파라코드를 구입하여 가방 바깥쪽 부분에 들 수 있는 스트랩을 만들려고 합니다. 

이렇게 만들고 싶습니다..ㅎㅎㅎ 파라코드로 스트랩 만들어놓은게 굉장히 간지가 나더라고요

https://www.youtube.com/watch?v=t13xkWtWC40&t=154s&ab_channel=OuterLimitless

1달 사용후 후기도 남길수 있다면 남겨보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비싼돈주고 충분한 가치가 있는것 같습니다. 지금은 매우 만족합니다만, 1년정도 사용후 어떻게 될지 모르기 때문에 결정은 그때까지 보류하도록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