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180/105 인데 L사이즈 주문했더니 이렇습니다$$;
착용감은 좋습니다.
무엇보다 앞쪽 가운데로 봉제선이 지나가지 않는다는 게
이 제품을 구매한 가장 큰 이유인데 국산은 물론이고
해외 유명 메이커에서 파는 태클팬츠 대부분이
앞쪽 가운데로 봉제선이 지나갑니다.
사소한 문제일수도 있지만 일반 팬티를 입으면 허벅지 살끼리 쏠려서
어쩔 수 없이태클팬츠를 입는 저같은 경우 착용감에
매우 민감하게 마련인데 이 제품은 일단 앞중앙 봉제선이 아니라서
그부분에서 점수를 크게 먹고 들어갑니다.
그리고 상대적으로 밑위길이가 짧아서 스타일이 사네요.
제가 입는 예전 태클팬츠들은 밑위길이가 대체로 길어서 어떤 것은
이소룡 배바지처럼 입어야 할 정도였는데 이부분도 아주 마음에 듭니다.
무릎위까지 오는 넉넉한 길이는 여타 제품보다 긴 편인데
이것도 생활용으로 입는 저에게는 장점입니다.
그리고 잡다구리한 택 없이 세탁방법이나 옷에 대한 정보가
안쪽에 인쇄되어 있는것도 매우 바람직합니다.
결과적으로 매우 마음에 드는 태클팬츠를 만나서
정말 기분이 좋습니다.
그래서 보시다시피 민망함을 무릎쓰고 쫄탱사진을 올리니까
구매하실 분은 참고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