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니 컴뱃의 또다른 라인업입니다. 빅토스 신발은 몇개 더있지만, 조니컴뱃 시리즈는 두번째네요.
첫번째로 샀던건 조니컴뱃 워터프루프였습니다. 똑같은 조니 컴뱃이라 그런가 장점은 어느정도 동일합니다.
발가락 부분에 고무 토 캡이 적용되어서 그런가 어지간한 물건을 실수로 걷어차도 발에는 타격이 크게 없습니다.
좀 투박해보이지만 방수성능도 뛰어나고 참 좋은 신발이었어요.
한데, 방수성능이 뛰어난게 고어텍스 소재를 쓴것 같지가 않더군요. 발이 통풍을 잘 못하는것 같았어요.
하루종일 신었다 벗으면 발 여기저기가 젖어있을 정도더군요. 외부에서 물은 안새는데 안에서부터 침수당하는 느낌...
그리고 소재때문인지 몰라도 덩치에 비해 신발이 좀 무거운 편입니다.
그래서 경량화가 적용되었다는 조니 컴뱃옵스를 시도해봤습니다.
일단 경량화된 모델이어서 그럴까요? 정말 가볍고 편했습니다. 그리고 밑창이 잘 닳지 않아서 좋습니다ㅎㅎ
이정도 무게인데 내구성이 이정도면 조니컴뱃 라인업은 내구성은 다 잡은거같네요.
적어도 제가 겪었던 JC 워터프루프의 통기성에 비하면, 옵스의 통기성은 정말 뛰어난 것 같습니다.
발이 조금 따뜻한(?) 건 있는데 땀이 차거나 하지 않고 발이 쾌적하게 유지가 됩니다.
6인치 부츠는 그렇게 좋아하지 않는데, 빅토스는 특유의 스웩 때문인지 자꾸 손이가네요.
방수는 어느정도인지 확인해보지는 못했지만, 비가 약하게 오는날 튀는 정도의 물은 알아서 잡는 것 같아요.
물론 너무 많이 내리기 시작하면 장담은 못하겠지만요. JC 워터프루프 모델은 방수능력이 정말 뛰어났었거든요.
비가 많이와서 바지가 젖어도 양말은 멀쩡한 수준의.... 양말은 땀으로 젖고 있었지만요ㅠㅠ
전체적으로 만족합니다만, 아쉽게도 조니컴뱃 옵스는 그레이맨 컬러가 없네요....
그레이맨 컬러가 청바지랑도 잘어울려서 참 좋던데요... 그 이외에는 다 만족합니다 :)
다음엔 뭘 살까 싶네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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