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은 너무 요란한 것들 보다 단조로움이 좋을 때가 있는데 그 가방이 이 가방인 것 같습니다.
외부 수납을 위해 많은 것들이 달려있지 않아 너저분하지 않고 자루 형태로 어떤 물건이나 때려 넣을 수 있는 단순하면서도 가방 본연의 기능을 다하는 참 마음에 드는 가방이었습니다.
단지 아쉬운 점이라면 저는 불량을 받았다는 것입니다.
그럼 교환받으면 될 것 아니냐 하시겠지만 제가 택배 받을 당시 아니 이미 배송이 오는 도중 구입한 멀티캠 색상의 가방은 품절이었습니다. ㅜ.ㅜ
결국 교환받지 못하고 씁쓸한 가방 후기를 남길 수밖에 없어 안타깝습니다.
사진에 보시면 어깨 중간 천에 올이 올라와 있고 가방 헤드 부분에도 박음질에 올이 올라와 있습니다.
헤드 박음질 부분의 올은 자르고 써도 될지 살짝 걱정이네요 설마 자르면 박음질이 다 풀리지는 않겠죠?
그 외에 가방 상부 손잡이가 접힌 상태로 박음질 되어 있고 등판 중앙 박음질도 삐뚤어져 있습니다.
적극 추천하고 싶은 가방인데 제조사에서 조금 더 신경 써서 만들고 검수도 했으면 어땠을까 싶어 아쉬움이 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