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바이 탈 때 신어보려고 8인치 신발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본격적인 라이딩용 부츠 보다는 못 하겠지만 어느 정도 발목은 잘 잡아줄 거라고 믿습니다.

어차피 선수들처럼 고속으로 달리는게 아니고 살방살방 투어로 달리는 성격이라 이정도면 충분할 것 같네요.

오리지널 스왓 로고가 들어간 상자입니다.

상자 디자인은 예나 지금이나 큰 차이가 없군요.

사이즌 7.5를 선택했습니다.

제 발 사이즈는 250~255 사이 애매한 사이즈입니다.

7 사이즈는 너무 딱 맞아서 항상 7.5로 신고 있습니다. 좀 애매하지만 적당히 편하게 들어가네요.

박스 내부는 여느 신발과 큰 차이가 없습니다.

8인치라고 하지만 많이 높아 보이지는 않습니다.

지퍼가 달린 모델입니다.

지퍼 하나로 인해 조금 가격이 높지만 차이가 큰 편은 아니고 신고 벗는데 이만한 게 없어서 선택하게 되었네요.

이전에도 지퍼 달린 신발을 신기는 했는데, 점점 지퍼가 느슨해 지더군요

이 녀석은 짱짱하게 버텨줬으면 좋겠습니다.

지퍼를 잡아주는 벨크로가 있습니다.

지퍼 내부에는 가죽 재질로 덧뎀이 있네요. 아무래도 지퍼로 물이 침투하는 걸 막아주는 것 같습니다.

밑창 패턴입니다.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 이전에 신던 오스 신발들도 미끄러질 땐 미끄러지더군요.

외부에서 본 발 사이즈 비교입니다. 이렇게 보니 많이 커 보이지만 신어보면 적당하게 들어갑니다.

요 부분이 뒷꿈치가 스므스하게(?) 들어가도록 도와주는 것 같습니다.

손가락으로 잡기 편하게 되어있습니다.

전체적인 디자인도 무난하고 무엇보다 이전 오스 신발들과 비교하면 정말 가볍다는 장점이 있는것 같습니다. 오스 신발은 무겁다는 편견이 퓨리 시리즈 덕분에 바뀌었네요.

기어 레버 보호대를 장착한 모습입니다. 꽤 그럴싸한 모습이네요.ㅎ

발목을 잘 지켜줄 거라 기대하고 있습니다.

가벼운 전술화로 퓨리 시리즈 추천 드립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