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넷피엑스에 와서 둘러보면서 좋은점이 단순한 물건팔이가 아니라 독립군에 몸담은 독립운동가분들을 기리기위해서 이런 뜻깊은 특별기획을 하고 있다는 것이였습니다. '▽')!
아직 지갑사정이 넉넉치 않아서 많이는 지르지 못했지만 그래도 질러보기로 결심하고 사이즈를 고민했습니다. 전에는 숫자사이즈 100으로 입었습니다만 몇년후인 지금은 105여야 하더라구요. 그리고 근무하는 회사의 근무용 조끼 입는 사이즈가 XL도 좀 타이트해서 XXL여야 맞았었는데 의류사이즈가 같은 사이즈라도 차이가 있고, 요즘은 제가 몸무게를 감량한 상태인데다가 한국인 체형에 맞춰서 제작했다는 걸 보고 네이비 색깔의 XL로 지름을 결심했습니다.
택배 쉬는날인 13일 이전인 12일에 질렀고 오늘 17일 오전에 잘 받았습니다.
사소한 문제로 개봉전에 박스가 우그러진 상태로와서... 조금 불안은 했다는점? 뭐 택배환경이 환경이라 내용물만 괜찮으면 되니 이해는 갑니다. 박스는 그저 보호몸빵일뿐
그러나 내부의 저 고급진 포장박스마저 우그러졌으니 조금 안타깝네요. 'ㅁ');
정면샷. 이 박스는두었다가 의미있는 물건 보관박스로 써도 좋을듯?
그리고 독립군 프로젝트의 역사와 취지를 담은 포스트엑스-넷피엑스의 감사장이 먼저 반겨주고
주문한 네이비색 옷과 한정 사은품인 태극기 패치세트 2개가 잘 있습니다 :)
대충 한번 펴보고....
딱 어깨쪽에 패치붙이기 좋은 벨크로 처리가 되어있네요.
흑태극기 부착!
반대편에도 부착해줍니다. 여긴 딱 상품소개대로 땍-띠껄한 주머니로 있는데요 저기 주머니 위에도 벨크로 처리가 되어있네요. 벌써부터 패치 뭐 또 사지... 싶네요 하하 '▽');;
물론 찍찍이로 여닫을수 있습니다.
속라벨엔 옷사이즈와 독립군 프로젝트 마크, 그리고 당당한 "마데 인 코리아!"가 새겨져있습니다.
맨 윗사진에서 보이듯 뒤로는 하얀 자수로 한자 大韓國人(대한국인)이라 자랑스럽게 쓰여있습니다. 여기 한국인 있어요! '▽')/
취지를 듣고나서도 아들이 괜히 군인스러운차림을 장삿속에 비싸게 산거 아니냐는 어머니도 이게 중국산이 아니란거에서 좋게 납득하시더군요.
앗, 옷을 살때 신체치수와 옷 사이즈, 느낌을 적어야 더준다는걸 이제 봤습니다.
프로퍼 전술바지 살때 그때 써넣을껄... OTL(수정추가 후다닥)
일단 제 신체사이즈는 현재 174cm/102kg/105호(XL)이고 실착해본결과 딱 몸에 여유 있게 잘 맞더군요. 이렇게 봄,가을,겨울에 입고다닐만한 땍띠껄 펄~럭 긴팔옷을 뜻깊은 걸로 GET!! ('▽')/ !!
만약에 여유가 되면 먼저 지를거 질러본다음에 여유가 있으면 아직 재고로 있는 독립군 프로젝트 옷들도 살펴볼 예정입니다. 독립군 관련 단체에 후원도 되는 좋은 뜻의 좋은 옷들을 사는거니까요 :)
일단 지갑사정이 이를 허해야겠지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