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술배낭을 좋아해서 5.11의 러쉬24가 첫 출시 되었쓸때 구입하여  몇 년을 쓰다보니 지겹기도 해서 아들에게 작업용 가방으로 물려주고 여러회사의 배낭을 구입해 보았지만 왠지 모르게 맘에 안들어서 몇 번 쓰다가 정리를 했던 경우가 다반사 입니다

그래서 최근에 같은 회사의 드레곤 에그를 콤비 모델을 구입했지만 쓰다보니 컬러가 맘에 안들어 몇 달전에 같은 모델의 컬러가 다른 제품을 구입했습니다

사용하다보니 눈에 띄는 컬러인데 군에 있는 작은 아들에게 사용하라고 보내주고(작은 아들은 엄청 맘에 들어 합니다)

러쉬12 멀티캠을 구입했지만....제품의 품질은 좋은데 배낭을 매면......

사진 처럼 되는것이 싫어서 다시 알아보던중 더스트mk가 생각나서 다시 또 구글과 유툽을 많이 봤습니다

맘에 안들면 환불하자 라는 생각으로 구입후 러쉬12에 있던 내용품을 더스트에 옮겨 담고 등에 착용하니 역시 선택을 잘 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제가 항상 배낭에 가지고 다니는것들인데 배낭 내부엔

수첩과 간단한 구성의 응급킷

750ml포트와(포트 내부엔 파이어스타터,버너,소토터보토치,접이식 스포크,화롯대 내장) 

긴급용 보온제와 비상용 침낭(말이 침낭이지 그냥 사람한명 들어갈수 있는 두꺼운 비닐)

고체연료

렌턴

토마호크 도끼

450ml물병

마스크

1일분의 비상식량

이렇게 담아둬도 공간상으로 러쉬12보다 여유가 있고 사이드에 물병 포켓이 있써 물병의 휴대도 러쉬12보다 좋습니다

그리고 같은 량의 물건을 담아도 배낭이 더 슬림해서 더욱 맘에 드네요

예전엔 몰랐는데...이젠 눈에 띄는 컬러가 부담스러워서 단일 색상이 좋더군요(개인 취향 차이 입니다)

물건을 담고 30분 정도 걸어 산보를 해봤는데 불편함은 없습니다

이상 중년 아제의 미사용 후기 입니다

#절대 더스트MK가 러쉬12보다 더 좋다는 글이 아닙니다

  제 개인 취향이며 업계 시장에선 러쉬12가 선호 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