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공부하는 아들의 가방이 너덜너덜 다 떨어져서
백팩을 사줘야 하는데 택티컬 가방을 좋아하려나?
아저씨 같다고 싫어하지 않을까? 하다가 보여줬더니
의외로 반응이 좋아서 사줬습니다.
패치까지 직접 고르더니 학원다닐때 들고 다니겠다고 합니다.
책몇권 안넣어도 무거워서 쳐지고, 가방도 몸에 딱 안맞으니
힘들었을 듯합니다.
스네이크 백팩이 도착했습니다.
가방에 깔끔하게 포장되어 있고, 택도 잘 붙어 있습니다.
고급스러보이네요
특히나 어깨끈이 튼튼하고 어깨도 안 아플것 처럼 생겼습니다.
무거운 가방을 걸어둬도 문제가 안될 정도로 튼튼하니 아주 좋습니다.
후기 보니 파라코드 쪽이 문제가 될수 있다고 하니
버클이 부서지지 않도록 주의를 줬습니다. 혹여나 부서져도
뭔가로 대체할 수 있을 듯 보여 문제는 없어 보입니다.
가방은 내용물에 따라 크기를 조절 할수 있도록 조절 벨트가 있습니다.
세심한 가방입니다. 옆쪽에 몰리도 있어서 이것 저것 붙일수 있을 듯합니다.
어깨끈은 정말 마음에 드네요. 인체공학적 설계를 한듯 부드럽게 휘어 있고,
이것저것 부착할수 있게 되어 있네요. 이가격에 이런 만듬새가 가능하다니
매쉬가 있어서 필통을 넣어네요.
수납공간은 구분이 많이 안되어 있어서 오히려 깔끔해 보였습니다.
사온지 얼마 안되었는데 이미 자기 책이랑 필통을 다 넣어서 정리해뒀네요
마음에 들었나 봅니다.
본인이 직접고른 511 패치를 붙이니 가방이 한번더 이뻐 보이네요
그러더니 자기가 생각한 그런 가방이 아니고 학교에 메고 다녀도 되겠다고 합니다.
마음에 아주 쏙 들었나 보네요.
어른들만 좋아하는 가방이 아니라, 패치를 통해 자신만의 가방으로 꾸미고 다닐 수 있는
감각적이면서도 실용적인 가방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깨끈도 잘 되어 있어서 무거운 책을 넣고다녀도 어깨가 아프지 않아 좋은 것 같습니다.
해당 후기는 많은 회원분들께 유익한 정보가 될 수 있습니다. 더더욱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