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년 사용해 본 뒤에 상품평을 올립니다. 폴라플리스 재질로 제작된 이 워치캡을 실로 짜진 비니 모자와 비교하였을 때 일단 찬바람이 들어오지 않아서 정말 따뜻합니다. 피부에 닿는 부분이 너무 부드럽고 신축성도 예상 외로 좋아서 크기는 작지만 귀까지 충분히 덮을 수 있어서 좋습니다. 크기가 너무 크지 않다 보니 큰 모자 안에 방한용 내피로 쓸 수도 있고(헬멧 안에 써도 좋습니다.) 쓰지 않을 때는 접어서 점퍼나 방한복 주머니에 넣고 다니기도 편합니다. 가격도 정말 저렴하여 가성비가 좋습니다. 몇 년 전에 한 개를 구입해서 잘 쓰다가 잃어버려서 두 번째로 구입해서 쓰고 있습니다. 제가 추위를 잘 타서 가죽으로 된 우샨카와 번갈아가면서 쓰는데 이게 더 나은 것 같습니다. 강력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