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난한 도심형 EDC B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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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골신경
- 2023.02.19
- 조회수 566
- 댓글 1
작성자 후기 >
맥포스 세일은 흔한편이 아니어서 맥포스 세일 뜨면 반사적으로 '구매'회로 활성화 되는 것은 인지상정..
거기에 이스라엘 전차.. 멜카바 디자인 컨셉이라하니..기아에 허덕이는 지갑을 외면하고 잔인하게 구매 클릭질의 만행을 저지르고 만 것입니다.
(미안하다~ 지갑아.. 이거슨 안 살 수가 없는거야..)
맥포스 블랙라벨.. 대충 도시 생활 컨셉으로 이해되는데..
일단..
멜키의 첫인상은 워터프롭 어쩌구하는 고급?원단의 저렴한 질감..ㅠ_ㅠ 얼핏보면 다이소에서 파는 오천원 상당의 타포린를 연상케 하는바.. 흔한말로 호불호가 크게 갈릴듯 합니다.
방수코팅 때문인 것 같은데.. 도심지에서 과하게 비 맞을일이 얼마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원단과 인조가죽?의 쫌 과한 광택이 개인적으로 별로..라는 겁니다.
그리고 특별 주문 했다는 YKK 방수지퍼는 고급져 보이나 열리고 닫힘이 무겁다는거.. 아직 새 것이라 그럴지도 모르겠습니다.
또 케바케인지 뚜껑?을 잡고 있는 버클도 고급 부자재임에도 불구하고 부드럽지 않습니다.( 5.11 가방 듀라플렉스 버클도 뻑뻑 했던 기억이..역시 우진이 답인가! ㅋ~)
뚜껑이 있는 가방의 단점이 뚜껑을 닫았다 열었다 하는 번거로움이 있는데, 멜키는 메인 지퍼가 옆면 전체에 걸쳐 있어 뚜껑을 열지 않아도 수납이 가능하다는 것은 정말 큰 장점이 아닐수 없습니다.
자세히 보자니 멜카바 전차의 느낌이 있는 것 같기도 하고.. 잘 모르겠네요.
블랙라벨인 것은 알고 있지만 다른 컬러가 나와도 좋겠다는 바람이 있네요.
(검은색은 먼지가 너무 잘 보여..ㅠㅠ)
May the Molle be with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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