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할때 신을만한 단단하고 멋진(중요함) 6인치 부츠가 필요했습니다.
딱히 빅토스를 겨냥하고 그런 것도 아닌데, 6인치 부츠 검색해보니까 나오는 것 중에, 끌리는게 이거 하나 더라구요ㅋㅋㅋ
상자는 제가 구긴게 아닙니다만, 딱히 신경도 안 씁니다. 신발 멀쩡하면 된거죠ㅋㅋㅋ
애초에 이거 관련해서 미리 전화를 주시더군요. 사이즈가 하나 남았는데, 박스가 이렇다구요.
아 정말 섬세하게 일처리 하시는구나 싶었습니다. 저야 이런 부분 딱히 신경 안쓰니까 "네 보내주세요." 하고 말았거든요.
박스 꾸겨진 건 모르겠고 빨리 신고 싶으니까 보내주세요...!! 같은 느낌이랄까요.
Handy!
끈이 풀린걸 보시면 아시겠지만, 딱 발목을 잡아주는 부분이 끈 걸이로 되어있습니다. 이게 생각보다 엄청 편한게, 신발끈만 살짝 풀러주고 앞에 혓바닥만 살짝 땡겨주면 신발 신고 벗기가 엄청 편해지더라구요. 끈도 튼튼해 보이는 것이 끈걸이의 편리함과 쌍벽을 이루는 것 같은 느낌이구요. 한가지 흠이라면, 끈걸이 높이의 신발끈을 꽉 매면 발목을 많이 움직일 때마다 가죽이 구겨지는게 보이더라구요. 새 신발 구겨지는거 보니 마음이 아픈거.... 정도가 좀 마음이 아픈 것일려나요?ㅋㅋㅋ
Dandy!
마치 서부시대 가죽부츠에다가 새기듯, 빨갛게 달군 낙인으로 찍은 것 처럼 멋지게 찍혀있더군요. 이런 부분이 너무 맘에 들었던 것 같습니다. 워크 부츠 느낌이 나면서도 뭔가 웨스턴 느낌이 나면서도, 막 써도 괜찮겠다 싶은? 든든한 느낌이 강하게 들었어요. 가죽 부츠인 것도 정말 맘에 드는데, 또 촌스럽지만도 않아서 너무 좋습니다. 오히려 막 쓰는게 좀 아깝다는 생각이 들어요. 막쓸려고 샀는데 고급지고 멋있어서 자꾸 아끼게 되네요ㅋㅋㅋ
맞습니다. 택티컬 느낌은 좀 없죠ㅠㅠ 근데 너무 멋진데 어떻게 포기하겠습니까ㅠㅠㅠ
Sturdy
일단 가죽이 여타 싸구려 가죽은 아닌 느낌입니다. 그 왜... 그런 느낌 있잖아요? 사기전엔 "막쓸려고 사는건데 너무 비싼거 사나...." 했는데, 받아보고 나니까 "이거 막써도 되는건가?" 싶더라구요ㅋㅋㅋㅋ 신다가 보니까 좀 뾰족한 곳에다 발을 찧어도 그냥 무시하는 느낌...? 저는 새신발이라서 헐 뭐야! 하면서 쳐다봤는데, 신발이 그러더라구요.
'뭔 호들갑이여 일 보슈 그냥'
신는 사람은 상남자가 아닌데 신발이 상남자 신발.... 밑창도 꽤 험하게 신은 것 같은데 언제 그랬냐는 듯이 아주 멀쩡합니다ㅋㅋㅋ 아 물론 사진은 개봉 직후 사진이긴 해요~! 빅토스 특유의 4mm 앞뒤 고저차 때문일려나요? 운전할 때도, 걸어다닐때도, 아주아주 편합니다! 끈도 등산화 끈중에서도 좀 딴딴해보이는 놈들이라 별 걱정이 안되네요ㅋㅋㅋ
벌써 3주넘게 신고 있는데 아주 만족스럽습니다. 또 고질병이 도질려고 하네요ㅠㅠㅠㅠ 괜찮은거 또하나 사서 돌려 신으려 드는 그런..... 사이즈 없는게 다행이라고 해야할까요....ㅋㅋㅋㅋ 하지만 전 하고싶은건 무조건 하는 스타일이죠. 재입고를 기다려봐야겠습니다. 그럼 이만!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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