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프에 대해 잘은 모르는 1인입니다만,

캠핑 등에 사용할 무난한 나이프를 찾던 중 콜드스틸 피스메이커3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초보자가 사용하기에도 좋을 것 같아서 구매해봤답니다.

박스에 포장되어있는 제품이더라구요.

깔끔하게 포장되어있어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박스 안에는 칼집의 씌워진 나이프가 비닐봉지에 한 번 더 포장되어있었습니다.

아무래도 단도는 관리가 어려울 수 잇는데 칼집까지 같이 있으니 되게 좋더라구요.

그리고 굉장히 튼튼해보이는 느낌이었습니다.

이렇게 벨트같은 데에 끼워서 사용할 수 있도록 클립까지 있더라구요.

바로 바지춤에 차고 다니면 되니까 휴대성도 좋게 잘 만들어진 것 같구요.

야외활동할 때 챙기고다니기도 좋을 것 같아요.

칼집은 양 옆부분이 좀 더 뚫려 있는 느낌이었는데요.

나이프 손잡이 부분에 튀어나와있는 부분을 노출해주더라구요.

그래서 아무래도 칼집 벗기기에 더 쉬울 것 같았답니다.

실제로 칼집을 벗기기도 하고 씌워보기도 했는데요.

초보자인 저한테도 쉽다라는 느낌을 주더라구요.

아무래도 베일까봐 좀 겁이 날 수 있는데 그런 걱정 안해도 되겠더라구요.

뻑뻑한 느낌은 전혀 없이 잘 벗겨지고 씌워지니 말이에요. 

실제 나이프 날입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날이 서있는 제품이었는데요.

생각보다 날카로웠으며 예리해보이더라구요.

날길이는 제 검지보다 좀 더 긴 길이인데요.

엄청 길거나 하는 느낌 없이 딱 초보자도 사용하기 좋아보이는 길이에요.

반면에 손잡이 부분에는 약간 거친 재질로 되어있는 것 같았는데요.

오히려 미끄러짐의 걱정이 필요없을 것 같아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잡았을때는 거친 느낌도 별로 들진 않았어요.

그리고 손잡이 끝자락에는 이렇게 구멍이 있는데요.

파라코드나 이런거 끼워서 달고다니기에도 좋을 것 같았어요.

제가 손이 좀 작은 편인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딱 잡았을 때 감기는 느낌이 좋더라구요.

진짜 그립감 최고였습니다.

집에 굴러다니는 종이로 나이프 테스트를 해봤습니다.

아주 서걱서걱 잘 잘리더라구요.

캠핑 중에 어떤 용도로 사용하더라도 날이 예리해서 유용할 것 같았습니다.

콜드스틸 피스메이커 3

튼튼하면서도 다용도로 사용할 수 있어서 아주 맘에 드는 제품입니다.

잘 사용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