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1 메신져백 득탬 했습니다.

적당한 서류가방이 필요 했는데, 조건이 참 까다로왔습니다.

먼저, 너무 크면 안된다. 사실 작아도 안된다

책한권, 노트 한권 넣고 가끔 텀블러도 넣고

그러다 보면 클수록 좋긴 하지만

성격상 많이 수납하고 다녀서

보기가 좋지 않게 되더라구요

적당해야 적당하게 넣고 다녀서 보기가

좋고, 가볍고

그다음에는 가끔 백팩으로도 하면 어떨까 했거든요

정장이나 캐쥬얼에 백팩 깔끔하니까요

그런데 이 모든 조건을 만족하는 상품을

드디어 찾았네요.

무려 매장에가서 직접 확인하고...

그동안 자주 방문했는데 안보였거든요

근데 떡하니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역시 사람은 필요해야 보이는 법이네요

포장은 동일하게 잘 되어 있습니다.

저 주황색 텍이 늘 맘에 듭니다.

비닐을 벗기니 벨크로가 보이는데 몰리형태로 잘 배열되어

디자인적인 요소도 좋습니다.

특이하게 상단만 열리는게 아니라 하단까지 다 열리는 구조인데

안쪽에 수납하는 곳들이 있어서 이렇게 생겼나 봅니다.

저는 그냥 상단만 열어서 쓰고 있습니다.

핸드폰도 넣고, 지갑도 넣고, 너무 편합니다.

백팩으로 변신할 수있는 어깨스트랩이 들어있는 곳입니다.

해보니 참 좋습니다.

잘 샀다는 생각이 드네요

밑에 고리에 걸면

백팩으로 완성됩니다.

메어 봤더니 아주 좋네요

가방이 흐물거리지 않습니다.

폼이 들어 있어 모양도 잡아주고, 충격도 흡수해주는데

이렇게 모양을 잘 잡아주는 가방이 좋습니다.

두께를 재보려고 한번 잡아봤습니다.

두품하니 노트북을 넣어도 충격에서

잘 보호해줄것 같습니다.

17인치 노트북을 넣어봤는데 잘 들어갑니다.

무거워서 그렇지 수납하는데는 문제 없습니다.

앞쪽에는 로모스 보조배터리를 수납해봤습니다.

2만짜리도 넉넉하고, 휴대폰까지 넣어도 잘 들어가네요

지퍼도 아주 좋구요.

곳곳에 수납하는 곳이 있어서 돌아다니지 않아서 정리가 자동으로 됩니다.

지퍼가 180도 개방이 되서 열면 캐리어 처럼 열려서 내부에 노트북 넣고, 꺼내고 아주 편리합니다.

정말 제가 딱 원했던 기능들 다 들어 있어서 너무 좋네요

17인치 노트북까지 잘 들어갑니다.

푹신한 폼이 들어 있서서 보호도 되고, 앞쪽에 노트북 선들이랑 마우스 수납해도 공간이 넓직합니다.

노트북에 책에 선들까지 잔뜩 넣었는데도 공간이 많이 남아 있고

수납공간도 좋아서 서류작업이나 문서 작업할때 이것만 있으면 너무 편해요

앞쪽에 되서 슬링백들이 집에 걸려 있어요

핸드폰이랑 지갑도 앞쪽에 넣고 다니면 되거든요

같이 산 패치도 붙여보고, 가방에 노트북, 책, 수첩 등을 넣어봤는데

살짝 두툼해지는 것 빼고 크기, 무게 등 딱 제가 원했던 대로 입니다.

패치도 이쁜거 붙여서 더 좋아보네요

태극기는 코리아 없는 국기만 붙여봐야 겠습니다.

심플하지만 강격한 메신져백을 발견해서 너무 기분이 좋습니다.

앞으로 이것만 들고 다니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찍은 사진이 없어서 앨리베이터 기다리며 찍어봤는데

사이즈랑 크기가 너무 만족 스럽습니다.

잘 어울리는 패치를 좀 구해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