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 포병(K55A1)입니다. 밀덕이여서 장갑을 좀 수집했습니다.
장갑 리스트로는(좌에서 우로)
2. 5.11 택티컬 하이 어브레이션 TAC 글러브 (캥거루)
모든 장갑 사이즈는 M 입니다. 3M / 벡셀 작업용 목장갑 L 사이즈라고 생각하시면 정확합니다.
6번 리뷰하겠습니다.
- 2개월 사용했습니다. 주 사용 용도는 사격 / 훈련 입니다.
- KCTC때 사용하였습니다.
- 확실이 포병이여서 손등이나 손가락을 다칠일이 많은데 손등에 너클이 잘 보호해주긴 합니다.
- 손등 너클 부분이 카본 느낌이 아닌, 단단한 고무 같은 느낌입니다. 너클 안쪽에는 약하게 패딩이 되어있습니다.
- 너클 사이즈가 좀 큽니다. 너클 부분이 장갑 바깥쪽으로 툭 튀어나옵니다.
- 사이즈가 좀 작았습니다. 위 2번 장갑 사이즈 M도 적당히 딱 맞는 느낌이였는데, 얘는 너무 꽉 낍니다.
- 특히 3번 사진 보시면, 오른손 검지 부분 (너클에 가까운 부분) 가죽이 조금 벌어지고 있는걸 볼수 있습니다. 너무 꽉껴서 벌어지는게 더 심하게 진행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너무 꽉껴서 방아쇠를 당길 때 힘을 좀 많이 줘야되는 수준입니다.
- 장갑이 좀 꽉 끼다 보니, 착용할때 한번에 들어가는 것이 아니고 손이 많이 갑니다. 손목도 cuff가 다 채워지지 않습니다.
- 가죽은 좋습니다. 사진은 빨아서 쭈글쭈글 해졌는데, 원래는 잘 펴져 있습니다. 터치도 됩니다.
- 가격이 살벌합니다. 구매당시 9만8천이였는데, 그냥 포기하고 막 씁니다.
- 솔직히 메카닉스 손등보호장갑이 더 범용도가 높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