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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평

반고 엠버 슈퍼웜 더블 침낭
  • vip 궁댕이를확주차삘까
  • 2023.05.30
  • 조회수 509
  • 댓글 0
작성자 후기 >


반고 침낭은 저한테 너무 좋은 이미지 입니다.


몇년 전 반고 침낭을 넷피엑스에서 저렴히 구매 후


휘뚜루 마뚜루 너무나 잘 사용하였기에 믿고 구매 할 수 있었습니다.


어떠한 비싼 침낭브랜드 보다도 가격과 가성비가 정말 최고란 걸 알기에..


깊은 고민없이 주문하였습니다.


이번엔 더블 침낭으로 구매해 봅니다.





 빨리 도착합니다.


넷피엑스는 배송이 빨라 저같이 성질 급한 사람한테는 딱입니다.


빠른 배송 참 좋습니다.



제가 구매한 모델명과 주의사항이 적혀 있네요.


별거 아니라도 처음 제품을 받았을 땐 상세하게 보려고 하는 편 입니다.



궁금했던 차에 시원하게 박스를 열어 본품을 꺼내 봅니다.


오? 생각보다 크지 않습니다.


더블 침낭인데 이정도면 큰건가? 싶기도 합니다.




무게는 그다지 무겁지 않습니다.


상세 페이지에 실측기준 3.44kg 이라고 하는데


저희집 고양이 들었을 때 보다 가볍게 느껴지는 무게감 입니다.


더블침낭인데 이 정도 무게감이면 완전 땡큐죠.




펼친 크기는 길이 200cm, 어깨 145cm ,하단 145cm 라고 나와있는데


일단 침대로 치면 킹은 아니고 퀸? 이정도 인 것 같습니다.


꽤나 넓으면서 도톰도톰하고 매우 부드럽습니다. ㅎㅎ


모로칸 블루 색상이 맘에 들었는데 잘 선택 한 것 같습니다.




내피는 라이트 블루? 색상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파랑색을 좋아하는 지라 마음에 듭니다.


외피는 모델명처럼 모로칸 블루? 라이트 블루 보다는 짙은 색상이며 


투톤이라 구분도 쉽습니다.




오 이정도 퀄리티를 세일하여 85,000 원 구매면


아주 잘 산 것 같습니다.


세일하기 전 가격이 100,000 원 이던데 그 가격이라도 샀을 것 같아요.


충전재는 싱글홀 실리코나이즈드 할로우 파이버 30% , 폴리에스테르 70% 이라고 하는데


말이 어려워 그냥 지나치려다 검색해보니 북금곰의 털과 같은 원리로 냉기를 차단하는 


충전재라고 하네요.


할로우 파이버 소재는 위생적인 소재에 볼륨감 및 촉감이 우수하고 보온성도 우수하며


무취하고 합니다.


왠만한 저가 오리털 충전재보다 훨씬 나아보입니다.




더블 레이어 구조로 보온성 또한 굿입니다.


반고 싱글 침낭 두개로 몇년간 캠핑했지만 습한 느낌없이 


보송하며 충전재 쏠림 현상없이 


항상 최상의 컨디션으로 썼기에 이번 구매도 역시 잘한 것 같네요.ㅎㅎ




살갗에 닿는 느낌또한 매우 부드럽습니다.


겉감이 폴에어 190T 쉘이라고 하는데


폴에어 패브릭은 섬유를 잡아당겼으 때 강도가 뛰어나며


구김살의 회복력이 양모와 같이 구김이 잘 가지 않는다고 합니다.


형태의 틀어짐이 없고 물에 젖었을 때 회복력이 좋다고 하네요.


실제로 반고 싱글침낭을 세탁 해 본 결과 탈수했을 때


충전재 쏠림 현상이나 덜 마른 현상 없이 아주 뽀송뽀송하게


말랐던 기억이 있어서 믿음이 갑니다.




기존 엠버 더블 온도 성능은 -8 도씨 이상, 엠버 슈퍼웜 더블은


-14도씨 이상이라고 하니


더욱 좋아진 성능이라 만족스럽네요.




세탁은 이미 반고 싱글 침낭으로 해 본 결과


적당히 따뜻한 물에 세탁하여 탈수 하여도 아무 이상이 없네요..


이번에 구매한 더블침낭 역시 그렇게 사용할 예정입니다.





이 침낭을 구매하기 잘했다 생각하는 또 한가지는


투웨이 지퍼 시스템으로 상단을 열고 닫을 수 있어


좁고 갑갑하게 느껴지는 침낭이 아닌 이불처럼 깔고 덮기에


용이하다는 점 입니다.


상단 지퍼가 360 도 회전하여


침낭내부에서도 불편함 없이 쉽게 침낭을 열 수 있는 것 또한 좋더군요.


더블 침낭을 구매했으니


이대로 참을 수가 없어서 차를 가지고 차박을 위해 떠나봅니다.


저의 애마인 레이에 평탄화 작업을 마친 후


반고의 슈퍼웜 더블 침낭을 깔아봅니다.


오호오호~~~침낭에 누워보니 꽤나 넓직하고 포근하며 


어미새 품에 안긴 아기새가 된 기분입니다.


차박을 하고 보니 더욱 더 잘 산 것 같아서 마음이 뿌듯해 집니다.





잘 깔고 밤새 잘 잤으니 이제 침낭을 정리해 볼까요?






침낭이 꽤나 크기에 소프트케이스 즉 침낭주머니에 넣느라 애는 썼지만


금방 잘 들어 갑니다.ㅎㅎ




다시 원래의 모습으로 짠!하고 돌아 옵니다.ㅎㅎ




반고 더블침낭 덕분에 재미난 차박을 하고 돌아 올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반고 침낭 세번 구매한 사람으로써 이 제품은 진짜 괜찮다 말할 수 있습니다.


이가격에 이퀄리티 사랑합니다 넷피엑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