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가 자전거를 최근에 다시 구매하시고 주말마다 타고 다니시는데
라이트가 없는 걸 확인하고 제가 좋아하고 또 좋아하는 오라이트를 구매해서 선물해 드렸습니다.
안전을 위해 앞과 뒤로 장착할 수 있게 2가지를 구매하였습니다.
후미등과 다르게 전조등 패키지는 단단한 상자에 포장 되어 있습니다.
완전 패킹 되어있는 비밀 포장을 벗겨내고 열어보니 간단한 설명 덮개가 보입니다.
덮개를 제거하고나니 충격을 크게 받지 않게 포장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조심스레 라이트를 빼고 밑에 있던 구성품을 확인하였을때 누락과 불량은 없었습니다~
자전거 앞 부분에 있는 핸들에 장착 할 수 있는 시계줄 같은 스트랩에
장착해봤는데 첫 느낌은 스트랩이 약간..라이트에 비해 약해보이네?라는
생각을 했으나 이건 아직 사용 전이라 정확하게 알려드리기는 힘들겠네요 ^^;
본체가 생각보다 무겁지 않아서 걱정은 하지 않는 걸로 하고~
스트랩 호환은 후미등보다 힘을 덜 주어도 되서 편했습니다.
자전거가 아닌 작업시에 고정 할 수 있는 봉같은 무언가가 있다면
유용 할 것 같다 라는 생각도 잠시 해 보았습니다.ㅎㅎ
라이트 후면 누가봐도 알 수 있는 충전 USB 표시가 되어있고
덮개가 많이 크기는 하나 열고 닫기에는 아주 편합니다.
모드는 4가지가 있는데 이것도 역시..카메라에 담기란 역부족이라 포기하고 찍어보았습니다.^^;;
사진에서는 다 똑같아 보일지라도 플래시 모드를 제외한 상태이긴하나 로우-미드-하이 순서 입니다 ㅎㅎ
하이모드로 했을 때 400루멘이라고 표기되어 있고 그냥 눈으로 보기에는
루멘을 알 수 없으나... 멀리서도 누가 오고 있구나 할 정도의 빛 세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아버지랑 같이 살고 있지 않아 자전거에 장착한 모습을 못 찍어서 아쉽네요ㅠㅜ
자전거를 타시다가 늦은 저녁에 돌아오시는 날에는 조금이라도 더 안전하게 귀가하실 수 있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믿고 구매하는 오라이트 만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