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도르의 플렉스택티컬 캡만 주구장창 재구매해가면서 쓰다가 좀 시원한거 한 번 써보자고 이번에 메쉬캡을 구매했는데요..
플렉스택티컬 캡과 사이즈가 같거나 비슷할 거라고 기대하고 구매했는데 전혀, 완전 다르네요..
둘레도 작지만 그거야 뒤에 벨크로를 조정해서 쓸 수 있다 쳐도 깊이가 아주 얕아요.. 둘레도 작고 깊이도 얕으면 그건 그냥 '작은 모자'인거죠..
이거 정상적으로 눌러쓰면 좀 이상해보이구요.. 챙을 위로 제껴서 머리에 얹고 다닌다는 개념으로 써야할 것 같아요.. 바람에 자주 벗겨지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