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 정말 필요한 것인가 여러번 물었지만
아주 꼭 필요한 건 아닌걸 알지만서도...
사람 마음이 어째 마음대로 되나요..
예뻐서 구매하기로 합니다.
네! 샀고 배송도 빨랐습니다.
해저드4 레벌리백입니다.
일명 세면백이죠.ㅎㅎ
없어도 되지만 있으면 편할 것 같은 느낌...
딱 그 느낌이기에 더이상 고민하지 않고 겟 하였네요.
상품이 배송되어 오면 꼭 패키지를 개봉하기 전
꼭 한번 내가 주문한 상품이 맞는지 다시 한번 확인합니다.
비닐 패키지를 개봉하니 영롱한 자태로 저를 맞이하네요.
기존에 에머슨 세면백을 여행이나 외출할때
잘 쓰고 있었는데
에머슨 세면백도 아주 좋지만
섹션에 나눠져 있는 수납성이 좋은 세면백을 가지고 싶었네요.
그래서 찾아봤더니 해저드4에 딱 있었네요.
운이 좋았습니다.
해저드4 다이아몬드 패치도 같이 부착되서 오는군요.ㅎㅎ
따로 구매하게 되면 6천원인데
같이 부착되서 오니 아주 기분이 좋네요.ㅎㅎㅎㅎ
전면 벨크로 부분입니다.
이게 또 아주 좋습니다.
저처럼 싫증을 잘 내는 사람에겐 다양한 패치를 부착했다
바꿀 수 있는 벨크로가 아주 적합합니다.ㅎㅎ
전면 포켓을 여니 꼼꼼한 바느질이 보입니다.ㅎㅎ
섹션이 많이 나누어져있어서
내가 필요한 세면도구를 적재적소에 넣어 놓을 수 있다는게
큰 장점 입니다.
전면 포켓엔 손톱깎이나 면봉 등을 넣기에도 좋아 보이네요.
세면백 하단에는 웨빙 스트랩이 적용되어 있어서
배낭에 결합시키기에도 굿이죠.ㅎㅎ
크기가 완전 큰것도 작은것도 아니라
적당해서 딱 좋습니다.
메인 포켓을 열어봅니다.
메쉬 수납공간하고 사이드 수납공간이 나누어져 있어서
참 편리해 보입니다.
메인포켓이 꽤나 넓고 가운데 지지대가 있어서 로션이나 스킨을 넣어두고 세워놓으면
내용물이 샐 일이 없어서 가장 좋은 것 같습니다.
기존에 제가 쓰던 세면백은 수납공간이 나눠져 있지 않아 잘 넣어놓지 않으면
내용물이 가끔 새곤 했거든요.ㅠㅠ
이젠 걱정 노노네요.
이것 또한 아주 세심하고 놀라운 장점입니다.
옷걸이 처럼 세면백 고리가 있다는 것 ㅎㅎㅎ
가끔 차박이나 밖에서 씻을 일이 있을 때 바닥에 두기도 뭐하고
어디다 놓지 난감할때가 있는데
고리가 있으면 걸어둘 땐 생각보다 많아집니다.ㅎㅎ
메인포켓 안쪽 공간이 꽤나 넉넉합니다.
이래야죠. 세면백 치고는 좀 크지만 세면도구나 스킨로션 등등을 넣기엔
진짜 넓은 공간입니다.
메인 포켓 앞쪽엔 또 다른 포켓이 있어 비상금을 넣어두기에도
아주 적합해 보입니다.;;
해저도4 퀄리티 좋네요.
그러고 보니 해저드4 제품은 구매하고 모두 다 알차게
잘 쓰고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측면에도 포켓이 있고
볼펜꽂이 마저 있네요.ㅎㅎ
아주 수납부자가 될 것 같습니다.ㅎㅎ
좋아요 좋아요.
가방 상단 양쪽에 고리가 있어서
스트랩만 구매해서 그냥 가방으로 써도 좋을 것 같습니다.
갑자기 스트랩을 구매해야 할 것 같은 마음이 급하게 듭니다.ㅎㅎ
우측 상단엔 손잡이 까지 있습니다.
이러고 보니 있을 거 다 있는 레벌리 백 입니다.
손잡이까지 신경쓰다니...
진짜 잘만든 가방입니다.
새로산 패치를 룰루랄라 붙여 줍니다.
해저드4와 5.11 의 콜라보레이션 입니다.ㅎㅎㅎㅎ
이질적으로 보일지 모르지만
제 눈에 예쁘고 제 맘에 들면 장땡입니다.
5.11 키체인까지 멋드러지게 달아주니 역시 잘샀다 싶습니다.
좋은 제품 많이 파는 넷피엑스 대박나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