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년간 가지고 다니던 작은 오라이트를 어디다 뒀는지
찾아도 보이지 않고 기억도 전혀 나지 않아.. 결국 넷피엑스로..^^
새로운 오라이트가 많이 보이더라구요~
궁금한 것도 있어서 고객센터로 연락을 했고
일부 오라이트는 오라이트 본사에서 발송이 되는데
출고 시간에 따라 차이가 발생 할 수 있다고하여
우선 당일 출고가 보장되는 모델명을 여쭤봤습니다.
상담이 끝나고 메모해두었던 상품 상세페이지를
보다가 소재가 카본이라는 것에 끌려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종이 케이스는 손바닥에 올려놓았을때 손 크기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는데
제 손 바닥 안에 거의 들어오는 크기 입니다.
상자를 열어보니 뚜껑에 THANK YOU! 라는 문구가 보이고
배터리 캡을 열고 필름을 제거하라는 간단한 그림 설명서가 보입니다.
노란 커버를 제거하고 오라이트를 보는 순간 크기가 생각 했던 것보다는
작은 느낌이지만 작은 만큼 가볍고 주머니에 넣어도 전혀 불편함이 없을 것 같습니다.
상자 겉면에 있는 이미지와 실물 차이가 없고 전체 카본이 적용되어있습니다. (클립은 제외!)
on/off 버튼은 고무 소재로 되어있고 배터리 캡을 열면
처음에 열었을때 알려준 동그란 노란 필름이 보입니다.
가볍게 제거해 주고 나서
작동해봤더니 사진에는 담기지 않지만
180루멘도 충분히 밝고 사용하는데 있어서 전혀 불편함이 없을 것 같습니다.
불편한 부분을 말씀드리자면 손이 큰 편이라면 온/오프 할때
조금 불편한 감이 있을 것 같다는 개인적인 생각이 들지만
어차피 계속 껏다 켰다 반복하면서 사용하지 않을 것이기에 단점이라고 하기에는 그렇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