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동일한 엠팩트 장갑을 쓰던 기억에 오랜만에 돌아왔습니다.

가장 최초엔 엠팩트 55를 사용하다가 아끼는 후배에게 넘겨주고, 가죽 엠팩트를 쓰고 있었습니다.

가죽 모델도 훌륭하여 불만은 없었지만 이상하게 터치 성능이 매우 나빴습니다.

기본 엠팩트 모델은 터치 성능이 우수하여 결국 돌고 돌아 엠팩트로 돌아왔네요.

가장 기본 모델인 블랙 모델을 선택했습니다.

올 블랙인 코버트 보다는 너클 부분이 강조되어 선택했습니다.

남성 작은손 S사이즈가 딱 맞습니다.

손등 부분의 고무 재질 너클이 인상적인 모델입니다.

포장을 뜯어내어 한장 남겨봅니다.

손 바닦면 입니다.

이 부분이 스마트기기 터치를 위한 부분인지 잘은 모르겠지만 터치 하나는 기가막히게 잘 됩니다.

우선 걸리적거리는 택을 제거합니다.ㅎ 저는 모든 장갑의 입구 부분의 택은 제거합니다.

벨크로가 오래 사용하면 기능이 약해지기에 신경을 좀 써주어야 합니다.

또 마음에  드는 부분은 손바닦의 하중을 받는 부분에 약간의 패딩이 들어가 있다는 점 입니다.

오토바이를 타는 분들은 공감하실까요? 장시간 라이딩 시 이 부분에 패드가 있고 없고의 피로도 차이가 납니다.

손가락 시작하는 부분은 미끄럽지 않도록 부강이 되어있습니다.

이러한 부분 또한 오토바이 스로틀 조작 시 실수가 없도록 해줍니다.

엄지와 검지는 스마트기기 조작을 위한 처리가 되어있습니다.

인식이 너무 잘되어서 만족입니다.

검지 부분은 활동성을 위하여 너클이 생략되어 있습니다.

그렇다고 너클로 인한 손의 움직임이 불편하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초창기 엠팩트는 이 부분이 좀 불편했는데, 이 또한 개선이 되었겠죠.

손 보호를 위한 장갑을 찾으신다면 엠팩트 글러브를 강추합니다.

작업, 오도방, 에솦 어디에든 훌륭하게 손을 보호해 줍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