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버 자켓류를 나름 종류별로 소장하고 입어봤습니다.
기본적인 품질 디자인이 나쁘지 않아서 자주 애용해주었습니다.
마침 오랜만에 신제품 소식을 보자 마자 구매를 선택했습니다.
출시 하자마자 할인이라 이건 못 참죠.
사은품 후드도 이미 있긴 하지만 가족들과 나눔을 해야겠습니다.
두근두근 제품을 받자 마자 리뷰를 시작해 봅니다.
기존 소프트쉘 자켓과 동일하게 투명 봉투에 포장되어 왔습니다.
저는 M 사이즈를 선택했습니다. 기존 자켓들도 M 사이즈가 적당히 맞더군요.
상품의 기본적인 정보를 보여주는 다양한 택들이 보입니다.
이번 제품은 새로운 소재를 사용하고 테프론 코팅이 적용되었군요.
소로나 라는 소재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으나 듀폰트 소재이더군요.
YKK지퍼, 이거 정말 중요합니다. YKK 써보시면 일반 의류 지퍼 못 씁니다.ㅎㅎ;
전체적인 모습입니다.
기존의 Lv7 자켓의 디자인에서 크게 벗어나진 않았습니다.
아쉽기도 하지만 친숙한 느낌을 주네요.
외부 재질은 약간 미끌한 느낌이지만 비닐 같은 느낌도 아니고 부드럽고 폭신합니다.
넓은 벨크로가 적용되었고, 기존 스페이버 자켓들과 마찬가지로 스페이버 로고가 들어가 있습니다. 전 개인적으로 이 로고가 좀 더 작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ㅎ
너무 눈에 딱 띠어요.
안쪽은 외부와는 다르게 일반적인 질감이 느껴집니다. 대용량 포켓이 양쪽으로 있어서 활용하기 좋아보입니다.
QR에 어떤 정보가 있나 궁금한데, 제 휴대폰은 인식이 안되네요…ㅎ;;;
리뷰 명소 옥상으로 올라와서 착용샷을 남겨봅니다.
앞에서 보나 뒤에서 보나 적당한 사이즈네요.
전면 대용량 주머니가 있고, 내부에 작은 파티션도 있어서 지갑을 넣기 적당합니다.
착용 후 외출 하면서 주머니에 자연스럽게 손을 넣었는데, 열이 빠져낙지 않아 따뜻합니다.
어깨 파우치도 상당히 큰 용량을 보여줍니다. 스마트폰도 무리 없이 들어가는 사이즈 입니다.
보안을 신경 쓴다면 신분증이나 카드는 안쪽 가슴 주머니에 넣어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
목을 감싸는 부분에는 플리스 재질로 적용되어 착용 시 목 부분이 편안한 느낌을 줍니다.
체온 유지에도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후드는 기존 어반 소프트쉘가 동일하게 지퍼로 수납하게 되어있습니다.
후드에도 내장 소재가 적용되어 약간 쿠션감도 느껴지고 체온 유지가 상당히 우수할 것 같습니다.
단점은 후드를 접어서 보관하면 카라가 두꺼워져서 약간 움직임에 불편함이 느껴집니다.
후드를 아예 탈부착 식으로 해주었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생기네요.
손목 부분에는 벨크로 조임 방식이 아닌 시보리가 적용되었습니다.
벨크로 방식보다 전 이 방식이 좋아보 입니다. 벨크로는 장시간 사용 시 오염 등으로 기능이 약화될 위험이 있기 때문이죠.
방한 의류는 역시 빈틈없어야 따뜻하죠.ㅎ
양쪽 허리 부분에도 바람이 들어가지 않도록 조임 끈이 있습니다.
손으로 당겨주면 바로 편하게 조여지고, 버클을 눌러서 쉽게 풀어줄 수 있네요.
전체 풀샷으로 사이즈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착용자 스펙은 165/70 평소 상의 95가 딱 맞는 체형입니다.
M 사이즈는 95~100 정도 잘 맞는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이제 한겨울 추위에는 아크틱 자켓으로 버텨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좀 더 입어보고 세탁도 해보고 시간이 지나봐야 의류의 내구성이나 방염 능력을 알 수 있겠지만 확실히 저가 제품과는 다른 소재와 느낌인 것 같아서 마음에 듭니다.
이상 신제품 리뷰 마치도록 하겠습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