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리녹스의 '택티컬시리즈 선셋체어'입니다.
밀리터리 컨셉을 녹여 낸 로고와 제품명이 인쇄가 아닌 패치와 오버로크 처리되어 택티컬한 느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일반적인 핼리녹스 제품과는 다른 모습이 좀더 튼튼한 느낌을 줍니다.
넷피엑스의 거대한 완충캡은 구매자의 신뢰도를 올라가게 합니다.
제품 포장비닐의 제품 품번 스티커입니다.
선셋체어 이름 뒤에 V2 라고 적힌 것을 보니 뭔가 개선된 점이 있는 듯 합니다.
상세설명이나 검색에 나오지 않아 어떤 점이 바뀐건지는 모르겠습니다.
핼리녹스 측에서 설명을 추가해주면 좋을 듯 합니다.
비닐포장 된 모습.
선셋 체어가 들어있는 가방의 앞면.
왼쪽면.
포인트로 밀리터리스러운 헬리녹스로고가 패치처리되어 오버록되어 있습니다.
오른쪽면.
왼쪽과는 달리 아무것도 부착되어 있지 않아 난잡하지 않습니다.
사진 상 흰종이는 핼리녹스 택입니다.
위쪽면.
지품을 들거나 지퍼를 내릴 때 쓰는 손잡이가 있습니다.
밸크로가 있어 다양한 패치로 꾸며줄 수 있는 점이 택티컬스러운 점을 잘 이해하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랫면.
위와 같이 지퍼를 올릴 때 쓰기 편하며,
체어 조립 시 위,아래 손잡이를 프레임에 결속해 보관주머니로도 활용가능합니다.
지퍼는 좌우가 함께 움직이도록 설계되어 신속하게 개봉이 가능합니다.
지퍼 상세사진.
YKK지퍼가 사용되었습니다.
개봉하면 간단한 사용설명서와 스킨에 감싸진 프레임이 있습니다.
스킨에 감싸진 프레임.
펼친 모습.
이 포장 방식이 가장 큰 단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우선 프레임이 어떤 별도 포장없이 고무줄에만 묶여 있어 운송 중에프레임끼리 부딪혀 흠집이 날 수 있습니다.
제가 받은 제품도 몇 군데 찍힌 제품을 받았습니다.
이는 넷피엑스 문제는 아니며 상품포장이 잘못된 것이라 헬리녹스 측에서 개선을 해야할 듯 합니다.
구조적으로 접어서 휴대하는 제품이라 사용하다가 발생하는 흠집은 그러려니 하지만 새상품에 포장부실로 생긴 점은 매우 아쉽습니다.
헬리녹스 고객센터에서는 친절하게 프레임 교체를 해주겠다 하셨지만 사용상 문제있는 부분이 아니라 그냥 쓰려고 합니다.
헬리녹스공장 제품출고 과정에서 프레임 사이에 얇은 종이라도 끼우거나 한다면 좋지않을까합니다.
추가로 저런 고무줄로 프레임을 묶는 것보다 코드락이나 밸크로를 넣어줬다면 더 좋지않았을까 합니다.
헬리녹스의 상징이자 본체인 프레임은 한국제조 입니다.
믿음이 갑니다.
(제발 프레임포장 부탁드립니다. 좋은 품질이 포장으로 깍여나갑니다....)
프레임 조립 후 앞면.
측면.
가장많은 힘을 받고 분산시켜야하는 핵심부분인 허브입니다.
해당부품은 알루미늄이아닌 강화플라스틱입니다.
이 부분이 145Kg을 견딘다고 하니 대단하고 신기합니다.
동아알루미늄의 로고인 세계적으로 유명한 믿음의 로고 DAC.
관절 상세사진. 윗면.
왼쪽.
오른쪽
아랫쪽. 아일렛 처리된 부분.
다리 네곳에 꼽혀있는 고무발.
스킨이 연결되는 프레임 끝단 처리.
다른 경량체어들보다 비싼 이유인 믿음의 dac로고가 박힌 프레임.
역시나 한국제조임이 자랑스럽게 찍혔습니다.
조립 후 앞면.
일반 선셋체어보다 밋밋하고 심심해 보일 수 있지만 이런 단단하고 심플한 모습이 택티컬라인을 구입한 이유입니다.
뒷면.
왼쪽면.
우측면.
위에서 바라본 모습.
등받이 최상단에는 도톰한 폼이 내장되어있습니다.
스킨상단에는 프레임이 미리내장되어 별도 조립은 필요 없습니다.
또한 상단에 보이는 벨크로는 별도판매하는 헬리녹스 목받침을 구매하여 결합할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 의자를 편하게 사용하고 싶다면 목받침은 필수라고 생각됩니다.
힘을 받는 부분에 이중으로 두툼한 봉제처리를 하여 내구성에 신경 쓴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등받이 뒷면.
뒷면에도 벨크로가 있어 다얀한 표시가 가능합니다.
엉덩이 부분에 뚤린 부분 역시 내구성 상승을 위한 이중봉제가 눈에 띕니다.
좌석 모서리.
좌석모서리 아랫면.
내구성을 구석구석 신경 쓴게 많이 느껴집니다.
난잡하지 않고 심플하게 왼쪽면 주머니에만 패치가 있습니다.
주머니는 중간의 세로선 때문에 작은 주머니, 큰 주머니로 보이시겠지만 통으로 한개이며 세로선은 주머니 공간을 만들기위해 접힌부분입니다.
간단하게 건빵바지 주머니 주름 생각하시면 됩니다.
오른쪽의 심플한 주머니.
낮은 체어원에 비해 높은편이라 일반 의자처럼 편하게 앉을 수 있습니다.
등받이의 목받침은 앉은 키에따라 머리를 받칠 수도 뒷통수 아랫부분과 목 중간까지만 받칠 수 있으니 키가 크신분이 완전히 머리를 받치고 싶다면 좀더 큰 '사바나체어'를 검색해보시고 비교해 보시길 추천합니다.
저는 휴대성을 위해 선셋으로 선택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반복합니다.
헬리녹스 본사에서 프레임 별도포장방식으로 개선해주길 바랍니다.